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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내보내기 위해…PSG, 라키티치-뎀벨레 주변인 설득에 총력

작성일: 2019.08.29 11: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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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가슴의 PSG 엠블럼은 언제까지 박혀 있을까', 네이마르의 PSG 탈출이 험난하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이 오직 한 명만 보고 벌이는 눈치 싸움에 다른 선수들이 유탄을 맞을 모양이다.

스페인 스포츠 매체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PSG가 네이마르를 바르셀로나로 보내는 조건으로 이반 라키티치와 우스망 뎀벨레 주변인들을 상대로 연락을 취하며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내건 선수들이다. 네이마르의 이적료가 워낙 높아 선수 끼워 팔기로 조금이라도 낮춰 보려는 전략이다. 1억1천8백만 파운드(1천750억 원)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희생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뎀벨레와 그의 대리인인 무사 시소코의 저항이 만만치 많다. 시소코는 "100% 바르셀로나에 잔류한다. 어디로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며 사실상 이적을 거부했다.

물론 플랜B, C를 마련한 바르셀로나다. 라키티치만 보내거나 뎀벨레의 몸값을 할부로 지급해 완전 이적을 유도하는 등의 방식이다. 두 명을 동시에 보내기 어렵다면 한 명이라도 내주는 전략이다.

PSG는 냉랭해진 팬심을 고려해서라도 네이마르를 이적 시장 마감 전에 반드시 보낸다는 전략이다. 네이마르의 잔류 자체가 팀 조직력을 해치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관건은 뎀벨레와 라키티치를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냐다. PSG는 일단 라키티치를 우선순위에 놓고 주변인들과 만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라키티치의 대리인은 물론 가족까지 접촉해 PSG행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뎀벨레의 대리인 시소코는 이미 파리에서 PSG와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소코가 뎀벨레의 입장을 고려해 잔류를 확신한다고 계속 입장을 밝혀 이를 풀어야 하는 것이 과제로 남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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