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5대 리그, 올여름 이적 시장에 7조3천억 뿌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올여름 유럽 5대 리그를 중심으로 거액의 이적료가 돌고 돌았다.
다국적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는 3일(한국시간) 종료된 유럽 이적 시장 이적료를 집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등 5대 리그의 이적료 총액이 무려 55억 유로(7조3천169억 원)나 됐다고 한다. 2018년 여름 시장 기준으로 9억 유로(1조1천973억 원)가 늘었다.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지난달 9일에 이적 시장을 마감했다. 15억5천만 유로(2조620억 원)의 돈이 돌았다. 흥미로운 부분은 지난 4년 중 가장 낮은 수치였다.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일찍 이적 시장이 닫히면서 벌어진 현상으로 해석됐다.
자연스럽게 5대 리그 최고 이적료도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프리메라리가에서 나왔다. 벤피카(포르투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한 주앙 펠릭스로 1억2천6백만 유로(1천676억 원)였다. 2위도 AT마드리드를 떠났던 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으로 1억2천만 유로(1천596억 원)였다. 3위로 첼시(잉글랜드) 유니폼을 벗고 '은하계'의 일원이 된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로 1억 유로(1천330억 원)였다.
이 때문에 프리메라리가의 이적료 총액이 프리미어리그 다음으로 많은 13억7천만 유로(1조8천225억 원)로 집계됐다. 만약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FC바르셀로나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했다면 프리메라리가가 프리미어리그를 제치고 1위가 될 수 있었다.

세리에A는 11억7천만 유로(1조5천565억 원), 분데스리가 7억4천만 유로(9천844억 원), 리그앙 6억7천만 유로(8천913억 원)였다.
세계 최고 수비수 몸값은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레스터시티를 떠나면서 8천7백만 유로(1천157억 원)를 기록했는데 이는 여름 이적 시장 전체 4위에 해당한다. 5위는 아약스(네덜란드)에서 이적한 마테이스 더 리흐트(유벤투스)로 8천550만 유로(1천137억 원)를 기록했다.
선수 이적료 상위 20명 중에서는 프리미어리그가 9명, 프리메라리가가 8명이었다. 세리에A 2명, 분데스리가 1명이었다.
딜로이트 스포츠 사업 부문 대표 댄 존스는 "이례적인 지출이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TV중계권료가 오르면서 구단들의 재정 여건이 개선됐다. 수익성 강화를 위한 구단들의 노력도 보인다. 최고 선수를 팔 이유가 줄었다"며 시장 변화가 이어지고 있음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
[포토S]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