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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8이닝 무실점' 유희관, 2019 정규 시즌 화려한 마무리

작성일: 2019.09.26 20:5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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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관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유희관이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유희관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팀 11-0 승리를 이끌었다. 유희관은 11승 8패 평균자책점 3.21로 시즌을 마쳤다.

유희관은 1회초부터 터진 타선 지원 속에 삼성 타선을 완벽하게 막았다. 두산이 4-0으로 앞서 1회말 박해민, 맥 윌리엄슨, 구자욱을 삼자범퇴로 잡은 유희관은 2회말 다린 러프, 이원석, 이성규를 상대로도 삼자범퇴 이닝을 끌어내며 호투를 펼쳤다. 두산 타선은 1, 2회 총 6점을 뽑았다.

6-0으로 앞선 3회말 유희관은 2사 주자 없을 때 김도환에게 경기 첫 피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박해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묶으며 실점을 막았다. 두산이 10-0으로 앞선 4회말에 유희관은 선두 타자 윌리엄슨에게 볼넷을 줬으나 구자욱을 2루수 땅볼로 막아 1사 1루로 상황을 바꿨다. 이어 러프를 상대로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끌어내며 호투를 이어갔다.

유희관은 5회말 1사에 이성규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최영진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유격수-2루수-1루수로 연결되는 병살타를 다시 한번 완성하며 이닝을 끝냈다. 유희관은 두산이 11-0으로 앞선 6회말, 박해민에게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손주인, 김도환, 윌리엄슨을 범타로 봉쇄했다.

유희관은 마운드에 머무르며 삼성에 기회를 주지 않았다. 7회말에는 구자욱, 러프 이원석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으며, 8회말에는 이성규 최영진 김성훈을 범타로 묶었다. 94구를 던진 유희관은 9회말 마운드를 김승회에게 넘겼다. 김승회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 무실점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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