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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없는 경기력'…부진한 알리, 메디슨과 비교 열세

작성일: 2019.09.28 11:2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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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레 알리(오른쪽)에 대한 걱정이 멈추지 않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드를 책임지는 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력이 의심받고 있다.

영국의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전 리즈 유나이티드와 미들즈브러에서 활약했던 노엘 웰런의 주장을 비중있게 소개했다. 지난 25일 카라바오컵(리그컵) 32강전에서 리그2(4부리그)의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한 토트넘을 진단하면서 알리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장신 공격수 영입에 실패했다. 전적으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고 있다. 이날은 1.5군급 선수 구성으로 콜체스터를 상대했지만, 수비에 막혀 탈락하는 상황을 피하지 못했다.

공격 2선에서 활력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이 패인으로 꼽혔다. 특히 알리는 개성 없는 경기력으로 비판받았다. 웰런은 알리는 최악의 경기력을 했던 인물로 꼽으면서 다니엘 레비 회장이 그의 대안을 영입하기 위해 조용히 움직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웰란은 "알리는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를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나 제임스 메디슨의 경기력을 본다면 알리의 대표팀 복귀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메디슨은 지난 2018년 노리치시티에서 레스터시티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36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며 잠재성을 뽐냈다. 올 시즌에도 6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거쳐 이번 달 코소보, 불가리아와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에도 부름받았다.

뛸 기회는 얻지 못했지만, 지난해 네이션스리그부터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메디슨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에서 메디슨 영입에 관심을 표현했다.

반면, 알리는 지난 6월 이후 대표팀과 멀어져 있다. 토트넘에서도 경기력이 정체됐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웰런은 "알리는 스스로 경기력을 회복해야 한다. 토트넘에서는 필요한 존재다. 회복력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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