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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임병욱 수술·박동원 3주 재활… 키움 '부상 악령'

작성일: 2019.09.28 16:0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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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임병욱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에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부상경보'가 내렸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박동원은 재검진 결과 3주 정도 재활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동원은 24일 광주 KIA에서 무릎 부상을 입은 뒤 MRI 검진 결과 오른 무릎 내측인대 부분 손상 판정을 받았다.

박동원은 현재 통증이 없는 상태지만 하체 근육량이 많아 선수가 통증을 느끼지 못할 뿐 재검진에서도 같은 결과를 받았다. 장 감독은 "박동원은 일단 훈련에는 합류한다. 조심스럽지만 훈련 결과를 봐서 포스트시즌에서 포수가 안 되더라도 대타로라도 기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 심각한 부상은 임병욱. 임병욱은 지난 16일 잠실 두산전에서 주루 중 무릎에 불편한 느낌을 받고 교체됐다. 19일 검진 결과 오름 무릎 반월상 연골 손상 판정을 받았다.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임병욱은 27일 재검진 때도 반월판 파열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장 감독은 "어떻게 보면 박동원보다 임병욱의 부상이 더 심각하다. 임병욱은 수술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3개월 정도는 쉬어야 한다"며 임병욱의 시즌 아웃을 발표했다. 임병욱은 올 시즌 팀 외야수 중 2번째로 많은 117경기에 출장했다. 키움은 대신 28일 예진원을 등록시켰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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