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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최종전 등판' 라이블리, 7이닝 5실점(4자책점) ERA 3.95 시즌 마침표

작성일: 2019.09.28 19:3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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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 라이블리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가 7이닝 투구를 펼쳤다.

라이블리는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5실점(4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삼성이 7-5로 앞서 있어, 라이블리는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1회초 라이블리는 흔들렸다. 1사에 고종욱에게 볼넷을 내줬다. 최정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라이블리는 정의윤에게 좌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팀 타선이 1회말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라이블리는 2회초 이재원 김강민 최항을 상대로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며 타선 지원에 보답했다.

삼성 타선은 2회말에도 3점을 뽑았다. 6-2 리드에서 라이블리는 3회초 실점했다. 김성현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라이블리는 노수광에게 좌익수 앞으로 가는 2루타를 맞았다. 타구가 파울지역 관중석 담장에 맞고 유격수 이학주에게로 갔고, 이학주가 3루로 달려드는 김성현을 송구로 잡아 상황은 1사 2루로 바뀌었다. 라이블리는 고종욱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최정 정의윤을 모두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4회초 로맥, 이재원, 김강민을 만나 삼자범퇴를 기록한 라이블리는 5회초 1사에 김성현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노수광을 좌익수 뜬공으로 묶어 아웃카운트를 늘린 라이블리는 고종욱 역시 범타로 봉쇄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라이블리는 최정, 정의윤, 로맥으로 이어지는 SK 중심 타선을 상대했다. 최정, 정의윤을 좌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틀어막은 라이블리는 로맥에게 2루수 옆으로 가는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재원을 삼진으로 막으며 이닝을 끝냈다.

라이블리는 7회초 흔들렸다. 김강민에게 볼넷, 최항에게 안타를 내주며 무사 1, 3루 실점 위기에 섰다. 라이블리는 김성현을 상대로 3루수 쪽 느린 땅볼을 끌어냈다. 그러나 이원석이 포구하지 못했다. 3루 주자 김강민은 득점했고, 이원석이 비워둔 3루로 최항 대주자 채현우가 파고 들어 무사 1, 3루가 유지됐다.

6-4에서 라이블리는 노수광을 상대로 2루수 땅볼을 끌어냈다. 그러나 삼성 내야진이 병살타 연결에 실패했고 3루 주자 채현우가 득점했다. 6-5. 라이블리는 1사 1루에 고종욱을 상대로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만들어 추가 실점은 막았다.

라이블리는 8회초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라이블리는 평균자책점 3.95로 올 시즌을 마쳤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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