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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 7연승 팀" 펩도 리버풀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작성일: 2019.09.30 13:3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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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르디올라 감독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체스터시티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역시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도하는 리버풀이다.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한 지도 이제 1달 반이 지났다. 다음 달 1일 경기를 치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을 제외하곤, 18개 팀이 7라운드까지 마무리했다. 이제 8라운드 이후엔 A매치 휴식기를 맞고, 그 이후엔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한다.

시즌 초반 가장 눈에 띄는 역시 리버풀이다. 7승 무패의 깔끔한 성적으로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그 뒤를 쫓는 팀이 2017-18, 2018-19시즌 연속 우승 팀인 맨체스터시티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불과 2년 동안 프리미어리그 연속 우승을 포함해 5개의 타이틀을 팀에 안겼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토트넘에 비기고, 노리치에 패하면서 승점을 잃었다. 리버풀과 차이는 승점 5점이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리버풀의 상승세에 신경이 쓰이는 것 같다. 매 경기를 마친 뒤 리버풀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꾸준히 승리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리버풀이 흔들릴 동안 쫓아가려면 차이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 쫓기는 리버풀이 마음이 급해질 수 있지만, 맨시티 역시 부담감 속에 추격을 노리고 있다. 

리버풀 지역지 '에코'의 보도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이 다시 이겼다는 것을 알았다. 차이는 8점이었다. 정말 큰 차이였다. 우리는 3점을 다시 따냈고 9월이지만 5점 차이가 난다. 아직 따내야 할 승점은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7라운드에서 리버풀은 가장 먼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했다. 고전했지만 1-0으로 승리를 따내면서 맨시티가 에버턴과 경기를 치르기 전에 차이는 8점까지 벌어졌다. 이 차이를 좁히려면 반드시 승리해야 했다. 맨시티에는 부담감이 될 수도 있었다.

리버풀은 막강한 라이벌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금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이 어느 팀인지 알고 있다. 리그에서 7연속 승리를 따내고 있고, 유럽의 챔피언이자 정말 뛰어난 축구를 펼치는 팀이다. 많은 승점을 잃어선 곤란하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단 1경기만 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은 길다. 계속해서 밀고 나가야 한다. 그렇게 해야 아마도 리버풀을 조금 더 압박할 수 있을 것이고, 프리미어리그 3연속 우승에도 도전할 수 있다"면서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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