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WS] 끈기의 KC, 승리 만든 '5회 2사 이후 3득점'

작성일: 2015.10.29 12:04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캔자스시티가 월드시리즈에서 2연승을 달렸다. 2사 이후 집중력이 돋보였다.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MLB 월드시리즈 뉴욕 메츠와 2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 0-1 끌려 가던 5회 4점을 내 경기를 뒤집었다. 이 가운데 3점이 2사 이후 나왔다.

5회 선두 타자 알렉스 고든의 볼넷이 대량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속 타자 알렉스 리오스와 알시데스 에스코바가 연속 안타를 날렸다. 에스코바의 중전 적시타에 고든이 득점해 1-1 동점이 됐다.

무사 1, 2루에서 벤 조브리스트와 로렌조 케인이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조브리스트의 1루수 땅볼에 1사 2, 3루가 됐는데 케인의 중견수 뜬공이 멀리 날아가지 않았고 3루 주자가 득점하지 못했다. 득점권에 주자 2명이 나갔지만, 2사 이후라 득점을 장담할 수는 없었다.

여기서 캔자스시티 타자들의 저력이 나왔다. 4번 타자 에릭 호스머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켄드리스 모랄레스가 우전 안타로 흐름을 연결했고, 마이크 무스태커스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2사 이후 3득점, 점수는 4-1이 됐다.

캔자스시티는 월드시리즈 1차전까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2사 이후 득점권 타율 0.300을 기록했다. 17타수 8안타(0.353)를 친 텍사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디비전시리즈와 챔피언십시리즈를 거치며 40타수 12안타. 장타는 2루타와 홈런이 각각 하나씩 있었다. 볼넷이 많지 않은 팀이지만 이 상황에서는 참을 줄 알았다. 볼넷 7개를 얻었다.

2사 이후 득점권 성적이 정규 시즌에서는 0.278로 1위였다. 상대팀 메츠는 포스트시즌 0.200, 정규 시즌 0.209였다. 가장 끈질긴 팀 캔자스시티는 월드시리즈에서도 그들의 방식으로 챔피언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사진] 캔자스시티 로열스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