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준,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상금왕은 이수민
작성일: 2019.12.17 18:0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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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회장 양휘부)와 제네시스가 주최한 '2019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019년 KPGA 코리안투어는 개막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최종전인 ‘제네시스 챔피언십’까지 모두 15개 대회, 138억원 규모로 치러졌다.
문경준은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하며 KPGA 코리안투어 통산 1승을 기록중인 문경준은 이번 시즌 우승이 없었지만 준우승 1회 포함 TOP 10에 7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문경준은 올 시즌 평균 70.179타를 치며 ‘덕춘상(골프존 최저타수상)’을 받았고, KPGA의 위상을 높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스포츠토토 해피투게더상’,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한 ‘2019 Best Player Trophy’까지 석권하며 4관왕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이수민은 한 시즌 개인 최다 상금(469,948,101원)을 쌓으며 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제네시스 상금왕’에 올랐다.
생애 단 한 번 수상할 수 있는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의 영광은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재경(21·CJ오쇼핑)에게 돌아갔다.
'BTR 장타상'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3.032야드를 기록한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서요섭(23.비전오토모빌)이 차지했다.
‘SK telecom OPEN 2019’ 최종라운드 13번 홀에서 나온 함정우(25)의 환상적인 샷 이글은 ‘하나금융그룹 베스트샷’으로 선정됐다. 함정우는 당시 샷 이글로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고, 결국 KPGA 코리안투어 첫 승까지 거머쥐었다.
2018-19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PGA투어 신인상(아널드 파머 어워드)에 오른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해외특별상’을 품었다.
평균 75.778%의 그린적중률을 선보인 이재진(23)이 ‘아워홈 그린적중률상’, 윤세준(28.미국)이 평균 80.357%의 페어웨이안착률로 ‘니콘 페어웨이안착률상’을 받았다.
KPGA 챌린지투어에서 한 시즌 3승을 거두며 KPGA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1위(70,658P)를 적어낸 최호영(22.골프존)과 ‘에이프로젠제약 제23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019년 8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50,190,000원)에 오른 통산 27승(KPGA 코리안투어 9승, 일본투어 4승, KPGA 챔피언스투어 9승, 일본 시니어투어 4승, 대만 시니어투어 1승)의 김종덕(58)이 우수 선수상을 획득했다.
시상식 중에는 KPGA와 케이토토가 함께 진행한 ‘TOTO Angel 캠페인 with KPGA’의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TOTO Angel 캠페인 with KPGA’는 KPGA 코리안투어 각 대회의 매 라운드 마다 지정된 홀에서 버디 이상의 기록에 대해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캠페인. 조성된 기부금은 대한소방공제회, 영유아 맹아특수학교인 (사)한빛재단 서울효정학교,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따뜻한동행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 원의 보너스 상금을 차등 지급했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문경준에게는 2020 시즌 유러피언투어 시드권과 함께 1억원의 보너스 상금, 고급 세단 제네시스 G70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2019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주요 수상자]
·제네시스 대상 : 문경준(4,126P)
·제네시스 상금왕 : 이수민(469,948,101원)
·덕춘상(골프존 최저타수상) : 문경준(70.179타)
·스포츠토토 해피투게더상 : 문경준
·한국골프기자단 선정 ‘2019 Best Player Trophy’ : 문경준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 : 이재경
·BTR 장타상 : 서요섭(303.032야드)
·하나금융그룹 베스트샷 : 함정우
·해외특별상 : 임성재
·아워홈 그린적중률상 : 이재진(75.778%)
·니콘 페어웨이안착률상 : 윤세준(80.357%)
·우수선수상
-KPGA 챌린지투어 : 최호영
-KPGA 챔피언스투어 : 김종덕
·우수지도자상 : 염동훈(38)
[2019 KPGA 코리안투어 챔피언스클럽(Champions of the year) 멤버]
이태훈(29.캐나다), 김비오(29.호반건설), 이태희(35.OK저축은행), 전가람(24.볼빅), 함정우, 서형석(22.신한금융그룹), 이형준(27.웰컴저축은행), 서요섭, 재즈 제인와타난넌드(24.태국), 이원준(34.호주), 이재경, 제이비 크루거(33.남아공), 이수민, 임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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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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