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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소속사 이별, 연출자는 제작사 이별…'아스달연대기' 시즌2는?[종합]

작성일: 2019.12.17 19:13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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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사를 떠난 '아스달연대기' 주연 배우 송중기(왼쪽)-제작사를 떠난 '아스달연대기' 연출자 김원석 PD.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대한 세계관 설정으로 2019년 최고의 기대작이었던 '아스달연대기'. 시즌제를 암시하고 제작에 들어갔지만 시청률은 고전했고, 화제성 역시 다 쓸어 담지 못했다. '아스달연대기'가 시즌2로 대서사시를 완성할 수 있을지 집중되는 가운데, 해당 작품에 때아닌 이별 물결이 일고 있다. 주연 배우 송중기는 7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났고, 연출자 김원석 PD도 제작사를 떠났다.

김원석 PD가 지난 11월 회사를 퇴사했다. (스포티비뉴스 단독 보도) 김 PD는 CJ ENM과 함께 '몬스타', '시그널', '미생', '나의 아저씨', '아스달 연대기'까지 시청자들의 수많은 인생드라마를 만들어온 만큼 스타 PD. 무엇보다 지난 9월 제작비만 약 500억 원이 들어간 대작 '아스달 연대기'를 연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런데 김 PD가 오랜 논의 끝에 스튜디오드래곤을 떠나기로 해, '아스달연대기' 시즌제 여부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17일 스포티비뉴스에 "김원석 PD가 퇴사한 것은 사실이지만, 스튜디오드래곤과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가 스튜디오드래곤은 떠나지만 협업은 계속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송중기. ⓒ곽혜미 기자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날 또 다른 '스타'의 행보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공교롭게도 같은 '아스달연대기' 식구 송중기다. 배우 송중기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고 전해졌다.

17일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송중기와 계약이 12월 말 만료된다"며 "재계약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중기는 시작부터 7년간 몸담아 온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7년 인연을 마무리한다. 송중기는 2013년 싸이더스를 떠나며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활동해 왔다.

많은 히트작을 남기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써 내려온 송중기는 2019년 한 해도 '열일' 행보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극과 극' 성격의 쌍둥이 형제 은섬과 사야 완벽하게 소화, 극찬을 받은 '아스달연대기'가 단연 그의 2019년 대표 작품.

▲ '아스달연대기' 주연 배우 송중기. 제공ltvN

'아스달연대기'는 국내 드라마 사상 최초로, 역사 이전의 시대인 태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태고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는 "신선하다"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지만, "어렵다"라는 혹평도 계속 감내해야 했다.

특히 국내 드라마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인 만큼, 시청률을 고전했다는 평가 역시 피할 수 없었다. 기대보다 덜한 시즌1의 결과에 해당 작품 측은 시즌2 제작 여부 두고 더 고심하게 됐다. 그런데 연출자 김원석 PD의 퇴사 소식과 주연배우 송중기의 소속사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다시 한번 '아스달연대기' 시즌2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 '아스달연대기' 포스터. 제공ㅣtvN

무엇보다 '아스달 연대기'는 시즌1을 종영하면서, 쿠키 영상으로 시즌2에 대한 단서를 남겨 눈길을 끌었었다. 쿠키 영상에서는 전장에서 마침내 만나게 된 쌍둥이 은섬과 사야의 모습이 담겨, 시즌2 제작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었다.

당시 '아스달 연대기' 관계자는 "시즌2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제작 여부는 물론, 방송 시기 등 구체적인 것들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면서도 "다만 아직 해야 할 얘기가 많이 남았고, 처음부터 밝혀왔듯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드라마를 제작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시즌2에 대해 귀띔했다.

이어 관계자는 "제작진은 시즌2를 제작하고 싶다는 의지가 높다. 물론 시즌2는 제작진의 의지와 더불어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도 필요하다"라며 "여러 제반 조건을 검토해 이른 시일 내에 최종결정할 것이다. 제작진 역시 시즌2를 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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