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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이 인정한 맨유의 '월드클래스' 장점은?

작성일: 2020.01.06 20: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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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르디올라 감독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속도 만큼은 세계적 수준이라고 칭찬했다.

맨체스터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8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2019-20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을 치른다. 2차전은 30일 오전 4시 45분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더비'를 앞두고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유의 경기력에 경계를 나타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드트래포드에서는 꽤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맨유는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팀이다. 맨유가 달리기 시작할 땐 잉글랜드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팀 가운데 하나다. 다니엘 제임스, 메이슨 그린우드, 앙토니 마시알, 마커스 래시포드, 린가드를 보유한 속도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맨유의 속도에 고전했다. 역습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무너지면서 연속 실점했다. 전반 23분엔 래시포드에게 페널티킥 실점, 전반 29분 마시알의 땅볼 슈팅에 실점했다. 후반 40분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헤딩 골이 터지긴 했지만 추격엔 늦은 시점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울버햄튼전에서 꾸린 라인업을 봤다. 많은 변화를 줬다. 우리와 치르는 2경기에 초점을 맞추는 것 같다. 리그컵 결승에 3년 연속 오르기 위해선 원정에서 좋은 경기를 따내고 2차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유의 장점을 조심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맨시티가 자신들의 경기력을 제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맨시티는 짧은 패스와 높은 점유율, 그리고 전방 압박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경기를 치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들이 달릴 것이란 느낌이 있다. 1번, 2번, 3번 혹은 그 이상 가능한 만큼 그럴 것이다. 빌드업에서 실수를 줄여야 하고 역습에 대비해야 한다"면서도 "우리는 우리 경기를 해야 한다. 맨유가 달리지 못하게 하는 걸 생각하면서 경기를 준비하진 않는다. 득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우리 경기를 할 것이고, 거기서 좋은 결과를 내려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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