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고개 숙인 손흥민, “최선 다했는데 많이 아쉽네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쉽게 고개를 들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일 새벽 2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61점으로 선두를 이어가게 됐고, 토트넘은 승점 30점으로 8위가 됐다.
경기 후 손흥민은 “많이 아쉽다. 선수들도 많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다. 찬스가 많았는데 그런 찬스를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뒤에 노력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많은 생각이 들었다. 너무 아쉬운 것 같다”고 했다.
경기 전 리버풀의 무패행진을 막고 싶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보다 우리가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리버풀이 무패행진을 한다는 생각보다는 우리 경기력에 최대한 초점을 맞췄다.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많은 노력을 했지만 패배해 아쉽다”고 전했다.
케인의 부상에 대해서는 “어떤 선수가 와도 대체할 수 없는 선수 중 하나다. 여러 선수에게 기회가 갈 것 같다. 그런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팀이 흔들리기보다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번리전 원더골로 이달의 골 상을 받았다. 그는 “영광스러운 골이다. 현장에 있었던 분들, TV로 보신 분들, 한국 축구 팬분들, 영국 축구 팬분들이 투표해주고, 너무 좋아해줘서 감사드린다. 나에게는 그런 상이 특별하고 영광스럽지만 그런 상을 목표로 축구를 하지 않는다. 많은 축하 메시지를 받았는데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케인이 다친지 얼마 안 됐고, 감독님은 여러 옵션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전통적인 스트라이커는 아니니까 감독님이 그런 이야기를 한 것 같다. 어디까지나 감독님의 선택이다. 경기장에 나간다면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그게 내가 현재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포토S] 인사말 하는 이상현 선수단장
2026-08-20
-
[포토S] '여홍철 딸' 여서정,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