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세훈-트와이스 다현, 여권정보 유출 피해…"제발 이제 그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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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아이돌 스타들의 개인 정보 유출 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일 엑소 찬열과 세훈의 여권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됐다. 이는 '2020 K팝 슈퍼 콘서트 인 하노이' 공연 참석차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입국한 찬열과 세훈의 여권을 공항 직원이 촬영해 퍼뜨린 것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직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엑소 팬인 친구에게 보내준 것 뿐인데 이렇게 확산될 줄 몰랐다"며 사진 공유 제한을 요청했다. 해당 계정은 현재 비활성화된 상태지만, 팬들은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며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트와이스 다현 또한 여권에 기재된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김포공항 출국 당시, 공항 직원이 여권 확인을 위해 다현의 여권을 펼치자 카메라를 통해 그대로 노출 및 유포된 것이다.
이에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공항 입출국 과정에서 다현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포함한 개인 정보가 촬영을 통해 유출돼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항공 정보의 불법적 유출 및 판매로 개인 정보가 침해된다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죄로 문제가 된다. 이에 따라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5년 이하의 징역 수준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를 무단 유포하는 행위 또한 동법에 위배되어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3년 이하의 징역 수준의 처벌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허위의 방법으로 개인 정보를 취득하는 경우에도 형법상 업무방해 죄이며, 15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5년 이하의 징역 수준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아이돌스타들의 개인 정보 유출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사생활 침해 행태에 우려를 표하며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대책을 세워달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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