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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브스 "MFBTY, K팝의 슈퍼그룹…장르적 한계 넘어 영향 끼쳐"

작성일: 2020.01.30 16:3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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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FBTY 비지, 윤미래, 타이거JK(왼쪽부터). 제공| 필굿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국 포브스가 MFBTY를 'K팝의 슈퍼그룹'이라고 주목했다. 

미국 포브스는 28일(현지시간) 'MFBTY는 그들을 K팝이라고 불러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MFBTY는 K팝의 슈퍼그룹"이라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한국 힙합신의 대표주자로 MFBTY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포브스는 MFBTY에 대해 "한국힙합의 대부인 타이거JK와 아시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MC인 윤미래와 래퍼 비지가 결성한 K팝 신의 슈퍼그룹"이라며 "이들은 K팝의 활기 넘기는 음악들은 물론, 지난 앨범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RM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장르나 경계가 없는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하며 K팝 신 내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팀이다"라고 소개했다. 새 앨범 '드림캐처'에 대해서는 "하드록, 댄스홀, 알앤비 등을 소화하며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윤미래는 이번 인터뷰에서 "MFBTY로 뭉치면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롭게 작업을 진행한다. 곡 마다 장르와 사운드, 리듬이 다른 것은 수익이나 유행을 좇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고, 타이거JK는 "K팝이 주목받으면서 우리의 자리도 함께 넓어진다고 생각한다. ‘팝'이라는 단어의 의미도 진화했다. 언더그라운드 음악이 팝이 된 시대가 열린 듯 하다"며 "예전엔 대중의 취향에 맞게 제조된 음악이란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지만 요즘엔 자기가 원하는 음악을 쉽게 골라듣는 플레이리스트 음악의 시대라 부를만 하다. 그런 의미에서 MFBTY는 KPOP이다. 장르적 수식어보다 메시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현재 독립 레이블 필굿뮤직을 운영 중이다. 필굿뮤직의 비전을 묻는 질문에 윤미래는 "기본적으로 회사명처럼 기분 좋게 만드는 음악을 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 언어와 외형적인 것들은 중요하지 않다. 기분을 좋게 해주는 음악이 우선이다. 그것이 필굿뮤직이 추구하는 회사의 방향이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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