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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라미란 "웃길 것이란 숨막히는 부담감…그럼에도 욕심나"

작성일: 2020.02.06 15:35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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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정직한 후보'의 라미란. 제공|NEW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정직한 후보'의 라미란이 숨막히는 부담에도 욕심이 났다고 고백했다.

라미란은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 개봉을 앞둔 6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스포티비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직한 후보'에서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된 국회의원 주상숙 역을 맡아 극을 이끄는 라미란은 "평소에 거짓말 잘 안하고 못하는 사람으로서,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거짓말을 못하게 된다는 자체가 작은 통쾌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시나리오부터 되게 재미있었다. 원작이 있는 줄 모르고 읽었는데 굉장히 한국적으로 잘 녹였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그런데 내가 해야한다고? 하고 생각을 보니까 어휴. 계속 나오네. 계속 텐션이 있고. 계속 당황스럽고 숨이 막히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라미란은 "어려우니까 이걸 어떻게 하지 그런 것도 있었다. 그런데 어려우니까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해보지 뭐. 시켜줄 때 해야 하니까. 나중엔 하고 싶어도 못할 수 있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라미란은 웃길 것이라는 부담이 너무나 크다며 "내가 생각하는 웃음에는 아직 못미치는 것 같다. '시원하게 빵빵 웃겨드리겠습니다' 말을 못한다"며 "불안과 부담이 너무 많다"고 덧붙였다. 

영화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을 밥먹듯 하던 3선 국회의원이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오는 12일 개봉을 조율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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