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2' 돌아온 조선 좀비물의 자신감 #떡밥회수 #전지현 #시즌3[종합]
작성일: 2020.03.05 12:33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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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킹덤2'가 강력한 '떡밥회수'와 새로운 인물을 앞세워 출격한다.
'킹덤2' 출연진과 제작진은 5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시즌2'(이하 '킹덤2') 제작발표회를 통해 '킹덤2'를 향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킹덤2'는 지난해 공개된 '킹덤'의 후속 시즌이다. 드라마 '시그널' 김은희 작가와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의 김성훈 감독이 손잡고 내놓은 조선시대 배경의 좀비물로, 이번 시즌에는 '특별시민'의 박인제 감독이 합류해 함께 촬영에 나섰다.
이번 시즌2는 죽은 자가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과 더욱 거세진 영의정 조학주(류승룡) 일가의 탐욕, 누구도 믿기 어려워진 왕세자 이창(주지훈)의 사투를 담는다.
◆"떡밥, 단순 회수 아닌 '대수거'"
'킹덤2'에 관해 김은희 작가는 "이번 시즌에는 말 그대로 붉은 피는 물론 핏줄과 혈통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싶었다. 피를 탐하는 병자들과 핏줄과 혈통을 탐하는 인간의 상반된 세계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앞선 시즌의 떡밥은 '대수거' 된다"고 말했다.
주지훈도 "대본을 접하고 '떡밥이 잘 회수가 되는구나' 생각했다. '통발에 물고기가 차겠구나' 싶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류승룡도 "떡밥이 분리수거까지 깔끔하다. 떡밥 회수도 하고 더 놀라운 떡밥을 깔아놓는다"고 덧붙였다.
배두나는 "매 스크립트마다 '헉!', '정말?' 이란 소리가 나더라. 반전의 반전이 있다. 매회마다 놀랐다. 배우들도 읽다가 놀랄 정도다. 떡밥을 분리수거하고 한 차례 또 뿌려놓는다"고 즐거워했다.

◆'중전' 김혜준을 주목하라
지난 시즌1 공개 뒤 중전 역의 김혜준의 연기를 놓고 호불호가 갈렸다. 이후 영화 '미성년'으로 지난해 열린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받는 등 반등에 성공한 김혜준의 성장은 '킹덤2'의 키포인트다. 시즌2 연출에 합류한 박인제 감독은 "김혜준이 주목받을 것 같다. 중전이 막강해진다"고 자신했다.
김혜준은 "시즌1보다 시즌2에서는 중전의 선택이나 행동이 적극적이고 과감해진다. 그런 것을 더 잘 표현하려고 했다. 전체적인 캐릭터 톤을 안정적으로, 짜임새있게 잡기 위해 신경을 썼다. 어렵고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제작진과 선배 연기자들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배두나 또한 "중전 역은 최고라고 생각한다. 멋있고 매력있는데, 김혜준이 이를 잘 소화했다"며 다채로운 표정 연기 등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전지현부터 박병은까지…'킹덤2'의 새얼굴
'킹덤2'에는 배우 전지현이 특별 출연한다. 2016년 '푸른 바다의 전설' 이후 약 4년 만의 연기 활동이다.
전지현의 출연에 김은희 작가는 "극을 구상하다가 전지현이 하면 어울릴 것 같은 배역이 있어서 제안했다. 고맙게도 전지현이 받아줬다. 어떤 캐릭터인지는 시즌2를 보면 알 수 있을 것"라며 궁금증을 높였다.
기존 출연진 외에도 '킹덤' 이번 시즌에는 박병은과 김태훈이 새롭게 합류한다. 박병은은 한양의 어영대장 민치록으로 분해 중전의 비밀에 가까워지는 인물이다. 김태훈은 훈련도감을 이끄는 훈련대장 이강윤 역을 맡아 반역자로 몰린 세자 이창(주지훈)과 맞선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시즌3 가능성은?
'킹덤'의 다음 시즌 제작 여부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다. 김은희 작가는 시즌3 가능성에 "입금이 돼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즌3 제작은 시즌2의 성공 여부에 달렸다는 의미.
김 작가는 "시즌2가 잘 되어야 시즌3 제작이 가능하다"며 "시즌2를 사랑해준다면, 더 커진 세계관의 시즌3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인 바람은 시즌10 까지"라고 덧붙였다.
한국판 좀비물로 국내외에서 상당한 인기를 끈 '킹덤'의 후속 시즌 '킹덤2'가 오는 13일 약 1년 만에 전 세계 시청자에게 공개된다. 이들이 다시 한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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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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