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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이원일, 약혼자 최초공개…지숙♥이두희, 무보정 리얼연애[종합S]

작성일: 2020.03.10 00:49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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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러우면 지는거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부럽지'의 세 커플들이 달달한 일상을 가감하게 공개했다. 

9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실제 커플들의 열애 일상이 공개됐다.

처음으로 소개된 커플은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프로 다이버 강사 이재한 커플이었다. 이들은 공개 열애 214일째로 서로를 '운명'이라 칭하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이재한은 사귄 지 29일 만에 최송현에게 프러포즈를 결심한 사실을 전했다. 최송현은 "오빠가 그때 내가 본 모습 중에 가장 여유가 없었다"라며 "되게 좋더라. 사람들이 막 박수 치니까 좋았다"며 프러포즈를 받았던 당시를 추억하며 감상에 젖었다. 

특히 최송현은 먼저 이재한에게 대쉬했던 과거를 전하며 "그때 밥을 먹지도 못하고 잠도 못 잤다. 오빠가 받아주지 않아서"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재한은 부인하지 않고 "유명한 사람이랑 만나는게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예전 사진을 보며 최송현은 제주도에 가고 싶다고 말했고, 최송현의 한 마디에 이재한은 흔쾌히 오케이를 외쳤다. 다음날, 제주도로 간 두 사람은 함께 다이빙을 했다. 최송현은 "다이빙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다. 우린 완벽한 버디다. 나에 대한 사랑도 지극하고 기술적으로도 완벽하다"며 "나를 구해줄 수 있을 정도로 나의 사랑이 있어야 한다. 인생 최고의 버디를 만났다"라고 깊은 애정을 보였다.

두 번째 커플은·'전지적 참견 시점'의 PD인 김유진과 이원일 셰프 커플이었다. 결혼 준비에 한창인 두 사람은 요리 프로그램의 출연진과 제작진으로 만났다.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러 숍을 찾았다. 예복 사진을 보던 이원일은 "다이어트 해야겠다"고 토로했고, 김유진은 "뱃살이 막상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조금 서운한 것도 있다"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웨딩드레스를 시착한 김유진을 본 이원일은 넋을 놓은 듯 아무 말도 못했다. 이어진 여신 자태 하나하나에 이원일은 "심장이 아프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드레스 시착을 마친 후 김유진은 남은 일을 하러 MBC로 향했다. 프로그램 시사를 마친 후 김유진은 회의를 진행하며 최종 편집 방향을 정했다. 김유진의 업무는 새벽 늦게까지 이어졌다. 

이원일은 김유진을 위해 몰래 편집실에 잠입하려 했으나 메인PD와 함께 있는 바람에 실패했다. 이원일은 예비신부를 주기 위해 싸 온 간식을 흡입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최종 편집을 마치고 이원일을 만난 김유진은 민망해하면서도 입꼬리를 내리지 못했다. 짧은 데이트를 마친 후 김유진은 다시 밤샘 편집에 돌입했다. 바쁜 일과를 쪼개면서 연애와 결혼준비를 하는 애틋한 모습에 패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커플은 이두희 지숙 커플.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PC방이었다. 새벽까지 코로나19를 위한 마스크 알리미 개발을 한 후 지숙을 만난 이두희는 지숙과 커플석에 나란히 앉아 공통 관심사인 게임을 하며 PC방 데이트를 즐겼다.

이두희는 지숙을 만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온 사연을 전했다. 이두희는 "처음에는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고 이 분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다. 삽질을 했다. 전동 킥보드를 같이 타자고 하기도 했고, 사주를 보고 정각 마다 이야기 주제를 바꾸기도 했다. 아는 형들한테 많이 물어봤는데 장점을 살리라고 하더라. 그래서 큐브를 맞추기도 했다"고 구애 풀 스토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숙은 연인 이두희의 사무실 이전 선물로 필요한 걸 사주겠다고 말했고 이두희는 공기청정기를 언급했다. 천차만별인 가격을 본 이두희는 "필터만 좋은 걸 장착하면 된다"며 공기청정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고, 이에 '금손' 지숙과 '브레인' 이두희는 공기청정기 제작에 직접 나섰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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