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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훈련소서 손편지로 전한 근황 "맏형이라 재밌게 생활 중"[전문]

작성일: 2020.03.19 17:2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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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환(왼쪽), 율희 부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손편지로 훈련소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민환 훈련병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라며 손편지 전문을 공개했다.

최민환은 "훈련소 입대 전에 뭔가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온 것 같아서 계속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편지를 쓴다"고 운을 떼며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군대 체질이었나보다. 팀에서 항상 막내 생활만 하다가 여기서는 제일 맏형이다보니 너무 재미있게 잘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민환은 "여기서 계속 생활하다보니 바깥세상 소식도 궁금하다"며 "걱정보다는 시간이 빨리 지나갈테니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고 애정어린 인사를 건넸다.

최민환은 지난달 2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입대 전 아내 율희의 쌍둥이 딸 출산으로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된 그는 5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출퇴근이 가능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 최민환 손편지. 출처ㅣFNC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다음은 FT아일랜드 최민환 손편지 전문

보고 싶은 프리마돈나에게

안녕하십니까? 99번 훈련병 최민환입니다.

훈련소 입대 전에 뭔가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온 것 같아서 계속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편지를 쓰네요.

다들 잘 지내고 있는 거죠?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제가 군대 체질이었나봐요. 팀에서 항상 막내 생활만 하다가 여기서는 제일 맏형이다보니 너무 재미있게 잘 생활하고 있어요.

계속 여기서 생활하다보니 바깥세상 소식도 궁금하네요. 걱정보다는 시간이 빨리 지나갈테니 다들 부디 몸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우리 또 얼른 무대에서 봅시다.

저 진짜 잘하고 갈게요! 걱정마세요. 보고싶고 다들 사랑합니다. 파이팅!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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