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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새로운 도전 담은 '트와일라잇 존'으로 모두 '겟 레디'[종합]

작성일: 2020.06.08 17:17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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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성운이 세 번째 미니 앨범 '트와일라잇 존'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해서 소개했다. 제공ㅣ스타크루이엔티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하성운이 신비로운 세상으로 인도할 준비를 마쳤다. 

하성운이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BXXX’ 이후 11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왈라잇 존'을 들고 돌아왔다. 하성운은 8일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그간 길었던 공백기만큼, 이번 앨범에 새로운 도전과 포부를 담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성운은 무대에 선 것이 오랜만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거의 1년 만이다"라며 "그동안 ost, 싱글도 냈지만 무대에는 오랜만에 올라오게 됐다. 조금 걱정도 돼고, 설레기도 하다. 그동안 무대에 못 올라갔던 것을 펼쳐봐야겠다"고 오랜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그는 싱글과 드라마 OST를 발매했지만 무대에는 11개월 만에 오르게됐다. 

하성운은 앨범 공백기 동안 "앨범 작업도 계속 하면서 심야에 오디오쇼를 진행했다. 또 자세가 많이 안좋아서 자세교정을 위해 운동도 많이 했다. OST도 내고, 디지털 싱글도 냈다. 생각이 많아서 정리를 많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하성운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트와일라잇 존'. 제공ㅣ스타크루이엔티

그간 자작곡을 자주 선보여왔던 하성운은 이번 신보에서도 수록곡 '궁금스' 작사·작곡에 참여, '트윙클 트윙클' 작사에 참여했다. 이전에는 전곡이 모두 자신의 자작곡이었다면, 이번에는 새로운 시도를 위해서 이전 앨범들과 다르게 작업한 것이다. 하성운은 "아무래도 다양한 작곡가분들이랑 소통해야 새로운 스타일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하게 됐다"며 "그래도 앨범 콘셉트, 음악 장르 등 총 조합시켜서 회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가사도 작업했다. 100에서 50정도는 참여하지 않았나고 생각한다"고 이번 앨범 참여도를 짚으면서, 자작곡으로 꽉 채운 이전 앨범과 달리 외부 작곡가들이 많이 참여한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그런 콘셉트를 더 풍요롭게 담기 위해 남다른 도전이 필요했을 터다. 하성운은 스스로 기대를 거는 점에 대해서도 "많은 도전을 했다. 많은 분들이 만족을 하시고, 새로운 모습이다라고 생각을 많이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앨범 만들면서 가장 신경쓰면서 고민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하고싶은 음악이 계속해서 새로운 음악 장르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정해져 있다기 보다는, 발라드, 알앤비, 인디, 댄스 등 가리지 않고 새로운 음악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하성운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트와일라잇 존'. 제공ㅣ스타크루이엔티

그는 데뷔곡 '버드'와 이어진다며 "'버드'의 의미와 지금의 의미는 같다. 걱정하지 말고 우리 만의 세상으로 날아가자는 의미가 그때나 지금이나 동일하다"고 계속되는 하성운 만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지난 앨범에 비해 성장했다며 "많은 장르에 도전해봤다. 보컬적인 요소를 많이 넓혀지게 돼서, 저도 모르게 성장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앨범은 이전 앨범인 '버드', '블루'와 의미는 같을지라도, 색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이번 앨범으로 통해 하성운은 "저는 솔로로 나오면서 '버드', '블루', '겟 레디'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가볍고, 살짝 무거운, 무게가 꽤 있는. 이런 서사를 밟아 하성운이라는 가수가 솔로 가수로 자리를 좀 잡은 것 같다고 느끼셨음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버드', '블루'와 색다른 매력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겟 레디'는 브람스 소리가 포인트라고. 하성운은 "컨셉적이게 풀 수 있을 것 같애서 타이틀곡으로 정하게 됐다"며 "브라스 소리에 맞춰서 심플하게 안무를 하는 모습이 포인트다. 무심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만든 환상인 우리만의 세상 속에 떠나기위해 준비해라는 뜻을 담았다"고 부연했다.

하성운은 '겟 레디'로 그간의 느낌보다 더 펑키한 점에 "저도 너무 새로웠다. 새로운 도전이 됐다. 욕심이 생겨서 해보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지 않을까해서 도전해봤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겟 레디'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음악에 대한 갈망과 열정을 가사로 담은 곡이다.

▲ 하성운이 세 번째 미니 앨범 '트와일라잇 존'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해서 소개했다. 제공ㅣ스타크루이엔티

그의 포부만큼 스타일링에서도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주황색 머리를 해본 기억이 없다. 처음 도전이기도 하고, 환상적이고 비현실적인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콘셉트에는 환상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가볍지는 않고, 화려하고 펑키한 느끼믈 주기위해 알록달록하게 간 것 같다. 모자도 있고, 수트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는 이번 앨범 '트와일라잇 존'에 대해 환상적이라며 자신의 스타일링 콘셉트에 대해서도 부연했다. 하성운은 "사전적으로 불분명한 중간 경계다. 하성운이 만들어낸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공간이다"며 "비현실적이지만 꿈같은 우리들만의 세상으로 초대한다. 그런 콘셉트를 위해서 염색했다"고 털어놨다.

▲ 하성운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트와일라잇 존'. 제공ㅣ스타크루이엔티
이러한 콘셉트는 실물 앨범으로 더 잘 드러나 있다. 실물 앨범에 대해서 하성운은 두 가지 버전이라며 화이트 버전과 블랙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화이트 버전은 "트와일라잇의 밝은 버전을 보여주고 싶었다. 빛의 가장 밝은 부분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전하며 블랙버전은 "퇴폐적인 느낌이 많다. 원색버전으로 강렬하게 빛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드라마 '트와일라잇'을 오마주했다. 판타지적 느낌이 많이 나와서, 이번 앨범 이미지와 잘 맞는 부분이 많다"고 소개했다. 두 가지 앨범 콘셉트에 대해서 하성운은 "어두운 곳이든, 밝은 곳이든 빛을 찾아 떠나는 콘셉트다"고 말했다.

▲ 하성운이 세 번째 미니 앨범 '트와일라잇 존'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해서 소개했다. 제공ㅣ스타크루이엔티

안무 역시 고심이 깊었던 그는 유명 안무가인 최영준을 만나, 콘셉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성운은 안무 포인트에 대해서 "처음에는 현란한 안무가 나와나되나 싶었는데, 그냥 심플하게 짠 안무가 웃겼다. 그런데 그 뒤에 다른 안무를 하려니 눈에 안들어오더라. 이른바 '깽깽이춤'이라고 부르는데, 느낌있게 살짝 춰야한다"고 말했다.

또 최영준 안무가와 무대에 직접 서게된 배경에는 "엄청 안무가로서 이제는 무대에 오르시지는 않는데, 처음에 이 노래를 들으시고는 무대에 같이 서고 싶다고 흔쾌히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게도 뮤직비디오부터 음악 방송까지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 하성운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트와일라잇 존'. 제공ㅣ스타크루이엔티

컴백 대전에 합류하게 된 것에는 "컴백하는 가수분들의 음악 장르, 퍼포먼스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제 것 열심히 하자는 생각만 하고 있다"며 "그래서 부담은 없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음악방송 1위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성운은 "일단은 오랜만에 앨범이 나온만큼 팬분들과 소통 많이 하고 싶었다. 최대한 많이 소통하는 것이 제일 원하는 거다"며 "음악방송 1등하면 좋을 것 같다. 1등하면 꿈만 같은 콘셉트이니까 그런 환상의 영상을 콘텐츠를 만들어 보겠다"고 설명했다.

음악방송 1등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밝히면서도 하성운은 끝까지 "최종 목표는 솔로가수로 하성운이 자리잡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하성운이 세 번째 미니 앨범 '트와일라잇 존'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해서 소개했다. 제공ㅣ스타크루이엔티

하성운의 고심이 담긴 이번 앨범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에겐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하성운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트와일라잇 존'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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