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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전] '4G 연속 QS' 정찬헌, 관리 야구 속 구위 꽃피운다

작성일: 2020.06.16 21:5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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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투수 정찬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선발투수 정찬헌이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했다.

정찬헌은 1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6⅔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9-5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한화의 3연승 도전을 막고 2연승을 달렸다.

정찬헌은 이날 승리로 시즌 3승(1패)째를 수확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7일 두산전(4이닝 3실점) 이후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52에서 3.34로 떨어졌다. 시즌 5경기 이상 등판한 팀 선발투수 중 케이시 켈리(5.21), 차우찬(4.02), 타일러 윌슨(4.20)보다도 평균자책점이 낮다.

지난해 6월 허리 수술을 받은 정찬헌은 올 시즌 10일 턴으로 선발 등판에 나서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정찬헌은 다음날인 17일 다시 말소될 예정이다. 정상적인 선발 로테이션 소화가 안 되는 것은 아쉽지만 등판하는 날 든든하게 이닝을 책임져주고 있다.

이날 정찬헌은 2회 2사 후 제라드 호잉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최재훈을 1루수 땅볼 처리했다. 3회 노시환과 이용규의 안타, 양성우의 희생번트로 2사 2,3루가 된 뒤에는 정은원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정찬헌은 이후 6회까지 득점권에 한 번도 주자를 놓지 않고 호투를 이어갔다. 정찬헌은 7-0으로 앞선 7회 2사 후 노시환을 볼넷, 조한민을 안타로 출루시키고 2사 1,3루에서 교체됐다. 최성훈이 연속 볼넷, 적시타로 승계주자를 들여보내 정찬헌의 자책점이 2점이 됐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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