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도 부족한데 암표 극성' KBO 암표 관리 강화한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 정보 추적 불가능하고, 구입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 높아 매매 금지 강조
- 암표 의심 사례 적발 시 해당 티켓 구단 직권 취소 처리
- 암표 매매 및 사용 적발 시 야구장 출입 제한 방안 검토
- 안전하고 질서 있는 경기 관람을 위해 팬들에게 자발적 참여 당부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KBO(총재 정운찬)는 야구팬들의 건전한 티켓 구매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 및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암표 관리 강화에 나선다.
5월 5일 무관중 개막 이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는 KBO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맞춰 안전하게 시즌을 치러왔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26일 오랜 기다림 끝에 전체 좌석의 10%선에서 관중 입장이 시작됐다.
현재 입장권 구매는 온라인 사전 예매로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을 대비해 입장권 소유자의 빠른 정보 파악을 위한 조치다. 암표는 정보 추적이 어렵고, 구매 과정에서 접촉 또는 비말 감염의 우려가 있어, KBO는 관중 입장 허용 전부터 매뉴얼과 예매 사이트 공지를 통해 암표의 위험성을 수 차례 강조해 왔다.
그러나 제한적인 좌석 판매로 인해 온오프라인에서 암표 매매가 발생하는 등 정당하게 티켓 구매를 하려는 야구팬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KBO와 10개구단은 이러한 야구팬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암표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관리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암표 판매 의심 사례 적발 시 해당 티켓을 구단 직권으로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입장권 예매 시 팬들이 확인하도록 명시하기로 했다. 의심 사례가 적발되면 당사자에게 소명 기회를 주고 기한 내 소명하지 않을 경우 취소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운영하는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대응 센터’와 협조해 암표 또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악용해 티켓을 선점하는 행위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나아가 암표 판매 및 구매, 사용 등의 적발 시 야구 경기장 무기한 출입을 금지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각 구단 지역 관할 경찰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기 당일 야구장 주변 단속을 강화하고, 장내 아나운서와 전광판, SNS를 통해 암표의 위험성과 근절 메시지를 팬들에게 수시로 전달할 계획이다.
KBO는 어렵게 관중 입장이 허용된 만큼 구단의 방역 관리와 팬들의 관람 수칙 준수로 안전하게 리그가 운영돼, 더욱 많은 팬들이 하루 빨리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KBO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좌석 판매 시 전후좌우 모든 방향으로 최소 1미터 이상 거리두기가 준수될 수 있도록 각 구단에 다시 한번 전달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선발 이로운’ 무럭무럭 크는 중… 이로운 호투+15안타 폭발 SSG 퓨처스팀, 울산에 연승
2026-08-20
-
문보경 슬럼프 끝? 13경기 만에 역전포→오지환 '발사각 42도' 백투백 홈런까지, LG 고영표 상대로 3-1 역전
2026-08-20
-
"필승조로 생각" LG 승부수 데뷔전부터 살 떨렸다, 1점 차 1사 1루 등판→공 4개로 첫 홀드
2026-08-20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
한화는 왜 김도영을 거르지 못했나… 뒤에 무서운 선수 있으니까, KIA 타순 구성 굳어지나
2026-08-20
-
'리그 유일 10패 투수' 타케다 전격 2군행, 단 "교체는 아니다" 선 그었다…대체 선발 후보 2명은?
2026-08-20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엎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