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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당국, 한국군 위문공연한 에버글로우 처벌…"중국 명예 실추시켰다"[종합]

작성일: 2020.08.28 15:4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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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글로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중국 대표 엔터테인먼트사 위에화가 에버글로우의 한국군 위문공연으로 당국의 처벌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에버글로우가 한국군 위문 공연에 참석해 중국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당국 처벌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에버글로우는 지난해 3월 데뷔한 6인조 그룹으로, 중국 국적의 왕이런이 멤버로 있다.  

중국 당국은 에버글로우가 지난해 6월 국방TV '위문열차'에 출연한 것을 문제삼았고, 지난 5월 18일 처벌을 내렸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회사로, 한국 지사가 있다. 중국 위에화는 "한국 자회사가 진행한 공연이 일으킨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매우 후회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회사는 당국과 만장일치로 국익을 해치는 모든 행동을 거부한다. 앞으로 업무에 이 규칙을 더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성명을 내고 사과했다.

당국은 최근 '국가와 민족의 명예에 해를 끼치는 어떠한 공연이나 전시'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들고 2년 전 사안까지 소급적용 하도록 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경고, 벌금부터 외국 문화 활동 참여 중단, 취소 등까지 가능하다. 

2019년 3월 데뷔한 에버글로우는 중국인 멤버 왕이런을 비롯해 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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