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게임노트] ‘문승원 역투+화이트 멀티히트’ SK, 한화 2연전 싹쓸이
작성일: 2020.09.11 21:33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SK는 1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선발 문승원을 비롯한 마운드가 경기 초반 낸 점수를 끝내 지키며 4-3으로 이겼다. 11연패 후 2연승을 기록한 9위 SK(34승71패1무)는 최하위 한화(29승73패2무)와 경기차를 3.5경기로 벌리며 일단 위기에서 벗어났다.
SK 선발 문승원은 6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무4사구 9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5번째 승리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화이트가 1군 첫 안타를 비롯해 멀티히트와 1타점을 기록하며 살아나는 감을 알렸고, 오태곤도 멀티히트로 최근의 좋은 감을 이어 갔다.
반면 한화는 선발 장시환이 6⅔이닝 8피안타 4탈삼진 4실점(3자책점), 두 번째 투수 박상원이 1⅓이닝 무실점으로 분전했으나 타선 지원이 없었다. 이날 한화는 총 6안타에 머물렀고, 그나마 온 기회에서도 응집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2회 노시환의 실책도 아쉬웠다.
전날 11연패에서 탈출한 SK가 초반 점수를 뽑으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SK는 1회 선두 최지훈의 좌중간 2루타, 오태곤의 투수 앞 땅볼로 만든 1사 3루에서 최정 타석 때 장시환의 폭투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에는 상대 실책을 등에 업었다. 화이트 최항의 연속 안타, 고종욱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성현의 3루 땅볼 때 3루수 노시환의 실책으로 1점을 추가한 뒤, 이어 최지훈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1점을 보탰다.
선발 문승원이 5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친 가운데 SK는 6회 선두 로맥의 볼넷에 이어 화이트가 중앙 담장을 맞히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1점을 더 얻었다.
한화는 6회 선두 이해창, 1사 후 이용규의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노수광의 2루 땅볼 때 2루수 최항의 실책으로 1점을 내는 동시에 기회를 연장한 한화는 2사 후 반즈의 3루 땅볼 때도 3루수 최정의 실책이 나오며 만루 찬스를 이어 갔다. 그러나 하주석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한화는 1-4로 뒤진 8회 선두 이용규가 볼넷을 골랐으나 대타 오선진이 병살타로 물러났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2사 후 노시환 반즈의 연속 안타, 하주석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 기회를 잡았고 대타 송광민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치며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다음 타자 강경학의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최항의 글러브 속으로 쏙 들어가며 모든 흐름이 끊겼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삼성 불펜 탈탈 털렸다! 0:1→4:1→4:6 재역전패…1위 탈환도 물거품됐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20
-
'끔찍한 7·8·9회 15실점' LG 불펜 제대로 불질렀다, 문보경-오지환 백투백 홈런에도 4-16 충격패로 4위…KT 김민혁 7회 싹쓸이 결승타
2026-08-20
-
‘선발 이로운’ 무럭무럭 크는 중… 이로운 호투+15안타 폭발 SSG 퓨처스팀, 울산에 연승
2026-08-20
-
문보경 슬럼프 끝? 13경기 만에 역전포→오지환 '발사각 42도' 백투백 홈런까지, LG 고영표 상대로 3-1 역전
2026-08-20
-
"필승조로 생각" LG 승부수 데뷔전부터 살 떨렸다, 1점 차 1사 1루 등판→공 4개로 첫 홀드
2026-08-20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업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