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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단순히 의상인가 불만 표현인가…'갑론을박' [영상]

작성일: 2020.10.12 18:48 최은지P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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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은지 PD] 블랙핑크 제니가 '검열당했다'는 글이 적힌 청바지를 입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디자인일 수도 있지만 앞선 사건으로 인해 의미심장한 의사 표현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니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제니는 '검열된 (CENSORED)’ 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가 적힌 청바지를 입고 있는데요. 최근 간호사 복장 논란에 대해 간접적인 불만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함께 덧붙인 신곡 '프리티 세비지(Pretty Savage)'의 가사 '너흰 우리 같은 애들 감당 못 해'(Yeah we some (bishes) you can't manage')라는 뜻의 영어 문장과 함께 역시 비슷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어 이같은 추측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제니. 출처ㅣ제니 SNS

앞서 블랙핑크의 신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에 나온 제니의 간호사 복장이 간호사 단체로부터 '성적 대상화이자 비하적 묘사'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짧은 치마와 하이힐로 간호사를 표현한 점이 지적을 받았는데요.
YG엔터테인먼트는 "뮤직비디오도 하나의 독립 예술 장르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각 장면들은 음악을 표현한 것 이상 어떤 의도도 없었음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문제의 장면을 삭제했습니다.

반면 단순히 의상을 입었을 뿐 해당 문구가 과대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어, 제니의 의중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글. 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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