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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올스타전] 부상 결장 아쉬운 'LA의 별' 코비-그리핀

작성일: 2015.02.10 17:50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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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LA를 연고지로 하는 두 팀의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와 블레이크 그리핀이 팬 투표로 서부 컨퍼런스 베스트 5에 선정됐으나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결장한다.

올스타전의 단골손님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는 지난달 29일 어깨 회전근 수술을 받았다. 앞선 22일 뉴올리언스와의 경기에서 덩크슛한 뒤 오른쪽 어깨 회전근이 파열됐다. 재활에는 9개월이 소요될 예정. 올스타전은 물론이고 잔여 경기 출장도 불가능해졌다.


브라이언트는 17년 연속 올스타전에 선정됐다. 1998년 역대 최연소 올스타로 뽑힌 이후 명단에서 빠지지 않았다. ABA 올스타를 제외하고 역대 최다 선정 선수 2위에 오른 기록이다.

최근 들어 부상이 잦아졌다. 2012-2013시즌에는 아킬레스건이 파열됐고 2013-2014시즌에는 왼쪽 무릎뼈를 다쳤다. 올스타전 출전도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물거품이 됐다. 브라이언트가 올스타전에 결장한 건 2010년 이후 세 번째다. 브라이언트를 대신해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는 디마커스 커즌스(새크라멘토 킹스)다. 지난 시즌엔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대체 선수로 나섰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그리핀(LA 클리퍼스)도 결장이 예고됐다. 그리핀은 10일(한국시간) 팔꿈치에 감염된 포도상구균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회복까지는 최소 3주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2010-2011시즌부터 4년 연속 올스타전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이번 시즌엔 출장할 수 없게 됐다. 대체 선수로는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출전한다.

그리핀은 2010-2011시즌 신인왕 출신이다. 기자단 투표에서 118표를 획득하며 1989-1990시즌 데이빗 로빈슨 이후 21년 만에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올랐다.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승선하면서 2003년 야오밍 이후 올스타전에 출전한 신인선수가 되기도 했다.

뛰어난 덩커 중 하나로 꼽히는 그리핀이기에 이번 올스타전에서 그의 쇼타임을 볼 수 없다는 점은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핀은 처음으로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KIA 자동차 K5(수출명 옵티마)를 뛰어넘는 환상적인 덩크슛으로 슬램덩크 콘테스트 덩크왕에 등극했다. 이를 계기로 2011년부터 KIA자동차의 전속모델로 활약해오고 있다.


[사진1] 코비 브라이언트-블레이크 그리핀 ⓒ Gettyimages
[사진2] 그래픽=김종래 ⓒ SPOTV NEWS
[영상1] 코비 브라이언트 편집=송은주 ⓒ SPOTV NEWS
[영상2] 블레이크 그리핀 편집=송은주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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