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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클러치샷' KGC, kt 물리치고 연패 탈출

작성일: 2015.02.09 20:5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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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나란히 2연패에 빠졌던 KGC와 kt가 만났다. KGC는 골밑에서 든든히 버텨준 오세근과 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슛을 집어 넣은 이정현을 앞세워 연패를 끊었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KCC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6-81로 승리했다. 4쿼터 막판 77-77 동점 상황에서 나온 이정현의 3점슛이 팀에 승기를 안겼다.

전반은 1쿼터 KGC 우세, 2쿼터 kt 반격으로 요약된다. KGC는 1쿼터 골밑에서 오세근(1Q 10득점), 외곽에서 김기윤-양희종(각각 3점슛 2/3)의 득점이 터지면서 29-22로 리드를 잡았다. kt는 2쿼터 점수 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돌아온 전태풍은 1쿼터 자유투로만 4득점을 올린데 이어 2쿼터 7득점을 추가했다. 찰스 로드도 7득점으로 지원했다.

KGC가 40-36으로 앞선 채 3쿼터가 시작됐다. 로드의 덩크슛과 함께 2점 차까지 추격한 kt는 그 이상 따라붙지 못했다. 턴오버가 문제였다. KGC는 양희종과 이정현이 연달아 3점슛을 터트린 덕분에 다시 달아날 수 있었다. kt는 3쿼터 턴오버 6개를 저지른 반면 KGC는 3점슛 3개가 적재적소에서 터졌다. 점수 차는 65-58로 벌어졌다.

4쿼터 역시 초반에는 kt가 분위기를 잡았다. 하지만 결정적인 하나가 부족했다. 조성민은 4쿼터 3점슛 2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림을 외면했다. KGC는 경기 종료 46초를 남기고 전태풍에게 동점 3점슛을 얻어맞았지만 이정현이 결정적인 3점슛, 자유투 2득점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사진] KGC 이정현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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