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기 게임노트] '11안타 9득점' 충암고 8강 합류…강릉고 4사구 7개 고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충암고는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강릉고와 16강전에서 9-3으로 이겼다. 희생번트, 도루 등 다양한 작전이 다득점으로 이어졌다. 강릉고는 4사구 7개가 뼈아팠다.
1회 충암고가 양서준-김선웅 테이블 세터의 볼넷 출루로 선취점 기회를 잡았다. 3번타자 송승엽이 희생번트에 성공한 뒤 4번타자 이건희가 삼진으로 물러나 기회가 무산되는 듯했다. 그러나 백승민이 2타점 중전 적시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충암고는 3-1로 쫓긴 4회 대거 3점을 보태 분위기를 살렸다. 무사 1루에서 희생번트가 실패로 돌아갔지만 김승현과 조영준의 볼넷, 우승원과 양서준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뽑아 6-1로 점수 차를 벌렸다.
5회에는 강릉고의 두 번째 추격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점수 6-3에서 송승엽과 이건희가 출루했다. 백승민의 희생번트에 이어 강우진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충암고는 7회 2사 후 상대 실책으로 추가점을 얻었다. 2사 후 강우진의 중전 안타와 김승현의 실책 출루로 1, 3루에 주자가 나갔다. 더블스틸로 9-3까지 앞섰다.
선발 등판한 충암고 1학년 왼손투수 윤영철은 4⅓이닝을 3실점으로 막았다. 두 번째 투수 이주형이 5회 1사 2, 3루 위기에서 올라와 9회 1사까지 4이닝을 책임졌다. 조승환이 9회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해 경기를 끝냈다.
강릉고는 올해 황금사자기 준우승, 대통령배 우승에 이어 봉황대기에서도 16강에 오르며 '메이저 2관왕'을 노렸으나 충암고에 밀려 꿈을 이루지 못했다. 5회 대량 득점 기회에서 2점에 그쳤고, 투수들은 4사구를 쏟아냈다.
강릉고 역시 충암고와 마찬가지로 주축은 1, 2학년이었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인 김진욱 없이도 상위권 전력을 유지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안고 대회를 마감했다.
봉황대기는 한국일보와 대한야구소프트볼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SPOTV)와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SPOTV는 26일 서울고와 경동고의 32강전에 이어 30일 8강전, 31일 4강전 2경기와 다음 달 2일 열릴 결승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목동, 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 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