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고소당한' 푸이그, 2021년 준비 중
작성일: 2020.11.09 18: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푸이그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미국 매체 'TMZ' 보도로 알려졌다.
매체는 "한 여성은 2018년 LA 레이커스 경기가 열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 화장실에서 푸이그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성폭행 및 폭행 등으로 푸이그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이 여성은 푸이그에게 5만 달러 이상의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사건 발생일은 2018년 10월 31일이다. LA 다저스 소속이던 푸이그가 월드시리즈 탈락 후 3일 뒤 농구장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푸이그는 미아로 올 시즌을 보냈다. FA(자유 계약 선수)로 시장에 나왔으나 구단들은 그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 폭발적인 경기 스타일과 장타력이 그의 매력이었지만, 많은 구단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의 '악동' 기질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이 그와 연결됐지만, 끝내 계약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푸이그 KBO 리그행 소문도 있었으나, 실제로 성사되지 않았다.
고소당했지만, 푸이그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근력 운동을 하는 영상을 올리며 시즌 준비를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는 "2021년을 위해 간다"며 팔근육을 자랑하는 이모티콘을 함께 사용해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스페인어로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와 팟캐스트를 소개하는 '콘 라스 바세스 리에나스'는 푸이그 트위터를 소개하며 "성폭행으로 고소당한 푸이그는 관련된 모든 것을 잊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 그는 2021년 메이저리그 시즌을 위해 몸을 가꾸고 계약을 맺으려고 한다. 그는 팔근육 강화를 위한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현재 메이저리그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은 차갑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투수 로비 레이와 1년 8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이외 어떤 소식도 들리지 않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0개 구단 재정이 어렵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1년 공백기를 가진 푸이그가 새 팀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한국의 LEE만 있는 게 아니다… 또 다른 LEE의 기적, 한국 ‘빅3’보다 더 낫다니
2026-08-20
-
다저스 日 161km 괴물투수는 억울하다…대체 920억 거포가 수비를 어떻게 했길래, 사령탑도 "아쉬운 장면" 꼬집었을까
2026-08-20
-
KBO 떠나기 싫어 했는데, 두산 방출이 신의 한 수? ML에서 존재감 폭발→2경기 연속 안타라니
2026-08-20
-
前 KIA 타자, 미국 무대에서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니… 설마 내년 한국에 돌아올까
2026-08-20
-
160km 던지던 CY 괴물 도대체 어디갔나…며칠을 쉬었는데 4⅓이닝 강판, 사라진 구속→의문 커진다
2026-08-20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업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