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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kt 외국인 선수 마지막 퍼즐, 요한 피노

작성일: 2015.12.16 12:1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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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스토브리그에서 베테랑 타자를 영입한 kt가 외국인 투수 3명으로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마지막 퍼즐은 지난해 미네소타, 올해 캔자스시티에서 빅리그를 경험한 오른손 투수 요한 피노. '파이어볼러'는 아니지만 볼넷을 많이 내주지 않는,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선수다.

kt 위즈는 16일 오전 베네수엘라 출신 오른손 투수 피노(Yohan Pino, 32)와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구단 쪽 설명에 따르면 피노는 키 188cm, 몸무게 86kg의 신체 조건을 가졌고 패스트볼을 비롯해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진다. 

최근 2년 동안 빅리그에서 18경기(선발 12경기), 79⅔이닝에 나왔다. 메이저리그 기록만 보면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위주로 타자를 상대했다. 전체 투구의 58.4%(753구)가 패스트볼 계열이었다. 슬라이더가 그 뒤를 이었고 약 24.3%를 차지했다. 두 구종이 82.7%다. 체인지업과 커브는 결정구가 아닌 타이밍을 빼앗는 용도로 썼다. 볼카운트가 몰렸을 때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만 던졌다.

메이저리그에서 '대세'가 된, 땅볼 유도에 능숙한 투수는 아니다. 땅볼 유도율이 30.4%에 그쳤다. 올 시즌을 기준으로 규정 이닝을 채운 선수 가운데 최하위권에 속한다. 헥터 산티아고(에인절스)가 29.9%, 댄 해런(마이애미-컵스)가 30.6%를 기록했다. 9이닝당 피홈런은 마이너리그에서 1.0개, 메이저리그에서 1.1개였다. 미네소타와 캔자스시티 모두 투수가 유리한 구장인데, 덕분에 홈구장에서 더 좋은 성적을 냈다. 홈경기에서 3.53, 원정경기에서 6.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강점은 볼넷이 적고 탈삼진이 많다는 점이다. 트리플 A에서 기록한 9이닝당 볼넷이 2.5개, 탈삼진이 7.8개였다. 지난해 트리플 A 성적이 가장 뛰어났다.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으로 16경기(선발 9경기)에 등판해 10승 2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했고 이때 9이닝당 탈삼진이 8.9개였다. 절묘한 제구력보다는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 데 집중하는 편이다. 

[동영상] 2014년 8월 24일 디트로이트전(5이닝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4실점) / 2014년4월 23일 미네소타전(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하이라이트 [사진] kt 새 외국인 선수 요한 피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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