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 서울 대치동, 조호형 기자] 볼빅(회장 문경안)이 ‘2016시즌 볼빅 오픈 챌린지’를 개최한다.
볼빅은 23일 서울 대치동 볼빅본사에서 2016 시즌 볼빅 오픈 챌린지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2016 볼빅 오픈 챌린지는 프로와 아마추어 관계없이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미니투어 대회이다.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 횡성에 있는 청우 골프클럽에서 총상금 3억2천만 원(대회당 상금 1천만 원, 우승 상금 300만 원)을 놓고 남녀 각각 16개 대회씩 모두 32개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볼빅 문경안 회장은 “프로와 아마추어 등 골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미니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돼 기쁘다며, 국내 골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올 한 해 강원도 횡성 청우 골프 클럽에서 월 2회씩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박부원(50), 이근호(32,볼빅) 등 한국 프로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우승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2016 볼빅 오픈 챌린지는 남자 대회만 개최했던 올해와 달리 여자 대회까지 준비하고 있어 정상급 골프 대회로 다시 태어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영상] 볼빅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