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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센·알칸타라 연락 아직"…'재계약 총력' 두산 날벼락

작성일: 2020.12.10 10:4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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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플렉센(왼쪽)과 라울 알칸타라 ⓒ 한희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플렉센과 알칸타라 모두 아직 연락이 닿지 않았다. 연락해서 확인해야 할 것 같다."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원투펀치 재계약에 총력을 기울이다 날벼락을 맞았다. 10일 미국과 일본 외신으로 크리스 플렉센(26)과 라울 알칸타라(28)의 계약 관련 소식이 동시에 터졌다. 

두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이적 소식에 "아직 두 선수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은 없다. 외국인 스카우트 담당자가 연락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플렉센은 미국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 이적 시장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이날 '시애틀이 우완 플렉센과 2년 계약을 맺었다. 사이닝 보너스 60만 달러, 2021년 연봉 140만 달러, 2022년 연봉 275만 달러 총액 475만 달러 계약'이라고 알렸다. 

이어 '2023년 구단 옵션이 있으며 옵션이 실행되면 400만 달러 연봉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1년과 2022년 총 300이닝을 던지거나 2022년에 150이닝을 넘기면 800만 달러가 발생하는 베스팅 옵션이 있다. 인센티브 조항으로는 퍼포먼스 보너스 100만 달러, 트레이드 시 25만 달러를 받는다. 선수 동의 없이 마이너리그 강등이 불가능하다.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이라고 밝혔다. 

알칸타라는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이날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를 영입한 한신이 두산 투수 알칸타라와도 협상하고 있다. 계약에 대략 합의한 상태다. 조만간 협상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산은 알칸타라와 플렉센 모두 재계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알칸타라는 정규시즌 20승 에이스로 맹활약했고, 플렉센은 왼발 골절 부상 공백기의 아쉬움을 털고 포스트 시즌 5경기에서 2승, 1세이브, 28⅓이닝, 평균자책점 1.91로 맹활약하며 100만 달러 몸값의 가치를 증명했다. 두산으로서는 두 선수 모두 놓치기 어려운 성적을 내기도 했고, 코로나19 여파로 대체 선수를 물색하기 어려운 여건이라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보도대로 이적이 결정되면 두산도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한다. 구단 관계자는 "대체 선수 후보는 늘 준비해두고 있다. 양 측의 연락을 받으면 다음 옵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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