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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우리 모두 야구만 합시다"

작성일: 2016.01.06 14:3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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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양상문 감독이 "모두 야구만 합시다"라는 당부를 했다.

양 감독은 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년도 구단 시무식에서 선수단에게 "올 시즌 모두 야구만 합시다"라고 짧고 굵게 이야기했다. 작년 9위로 저조한 성적을 남기고, 정찬헌과 정성훈의 음주운전 사고 등 불미스러운 일까지 겹쳤던 LG는 '야구만 하자'는 모토 아래 새 시즌을 맞는다.



선수단 앞에 선 양 감독은 "올 시즌 계획을 개인적으로 만들었는가", "아침에 야구장 나올 때 양치질 안 하고 나온 분 있습니까"라고 물은 뒤 "시즌 초 목표, 어떻게 이뤄야 한다는 생각을 양치질하듯 매일, 몸이 스스로 떠올릴 수 있도록 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 감독은 "치욕스러웠던 2015년의 숫자가 우리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2016년이 왔다. 저를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단, 프런트, LG 팬이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시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딱 세 마디만 하겠다. 올 시즌 모두 야구만 합시다. 야구만 생각하고 야구만 합시다. 우리 선수단 모두 야구만 잘합시다"라고 '짧고 굵은' 당부를 했다.

[사진] LG 양상문 감독 ⓒ 잠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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