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밀러 대신 노바 트레이드 한다…불펜 야구 지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보스턴 글로브는 5일(이하 한국 시간) '양키스가 왼손 마무리 투수 앤드류 밀러(30)를 트레이드하려던 계획을 철회하면서 오른손 선발투수 이반 노바(28)를 시장에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양키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밀러를 카드로 선발투수를 영입하려 했다. 밀러는 지난해 양키스에 입단해 데뷔 첫 마무리를 맡아 36세이브 평균자책점 2.04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올해의 구원투수'로 뽑히면서 주가를 높였다. 마무리 투수가 필요한 여러 팀이 관심을 보였으나 양키스가 만족할 만한 제안이 없어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자 양키스는 계획을 틀었다. 지난해 12월 29일 신시내티 레즈와 1대 4 트레이드로 아롤디스 채프먼(27)을 영입했다. 델린 베탄시스(27)와 밀러 등이 지키던 뒷문에 채프먼을 더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훌륭한 필승조를 만들었다. 지난 3일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팅뉴스'는 양키스 불펜을 메이저리그 전체 1위로 평가했다.
두 마무리 투수가 겹친다는 점에서 '밀러가 트레이드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다시 나왔다. 그러나 당시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후반에 막강한 힘을 갖고 싶었다. 밀러와 함께 가겠다"며 트레이드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사바시아의 활약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지만, 로테이션이 돌아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또한 막강한 불펜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들은 긴 이닝을 던져야 한다는 부담 없이 제 능력 이상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
노바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2004년 양키스와 국제 계약을 맺으며 미국 땅에 발을 들였다. 2010년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뒤 이듬해 16승 4패 평균자책점 3.70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시즌 동안 21승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듯 했으나 2014년 팔꿈치 인대가 손상되면서 주춤했다.
지난해 여러 선발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기회를 받으나 6승 11패 평균자책점 5.07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2014년 91.8마일(약 147km)이었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을 지난해 93.2마일(약 150km)로 끌어올리면서 재기 가능성을 보였다.
보스턴 글로브는 '마이애미 말린스가 노바에게 가장 큰 관심을 두는 팀'이라고 알렸다. '지난해 마이애미 선발진은 전체에서 6번째로 낮은 911이닝을 던지는 데 그쳤다. 선발 보강이 절실한 팀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트레이드 카드로는 외야 유망주를 추천했다.
[사진] 앤드류 밀러(위), 이반 노바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
다저스 2382억 투자 대실패? 'ERA 0.84' 백투백 우승 이끈 퍼펙트괴물, 클로저 가능성 '급부상'
2026-08-11
추천 콘텐츠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
이강인 기술에 매료됐다 "넛메그, 백힐, 방향 전환" 화려…그리즈만과도 비교 "당장은 필적 못해도 공통점 확인"
2026-08-11
-
'월드컵 XI 수비수' 스펜스, 토트넘 떠나 인터 밀란행 급물살…770억→680억 이하로 가격 조정?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