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신문범 대표이사가 새해 LG 트윈스에 당부한 세 가지

작성일: 2016.01.06 15:0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신임 LG 스포츠 신문범 대표이사가 6일 LG 트윈스 구단 시무식에서 선수단에 세 가지를 당부했다.

신 대표이사는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다. 여러분과 만남이 결코 우연은 아닐 것이다. 지난해 LG는 팬들의 기대와 달리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며 "재임 기간 소원이 있다면 명문 구단으로 가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명문 구단으로 가는 LG를 위해 몇 가지 사항을 당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 대표이사는 먼저 "자율 기반의 창의적 조직 문화 건설"을 부탁했다. 그는 "미래 발전을 위한 격의 없는 소통으로 문제점이 노출되고 해결되는 공간을 열어 두자. 건설적인 비판이라면 끝까지 경청하는 인내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두 번째로 강조한 점은 "각 포지션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열정"이다. 그는 "각자 타고난 재능과 신체 조건을 과소평가하지 말자. 과대평가는 오만을 만들지만 과소평가는 자신감 회복으로 이어진다"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그룹 경영 이념에 기반을 둔 행동"을 당부했다. LG 구단뿐만 아니라 야구계 전반에서 벌어진 사건·사고를 의식한 말이었다. 그는 "야구계에서 일어난 불미스런 일들로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프로 선수로서 팬들을 실망하게 하는 일탈 행위는 없어야 한다. 야구는 장기 레이스다. 스스로 건강한 육체 관리와 강인한 정신력을 지킬 것을 부탁한다. 한 사람의 실수가 전체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신 대표이사는 발언을 마무리하면서 "여러분의 장점이 조화될 때 명문 구단으로 가는 미션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이야기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제 사무실 문은 항상 열려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 대표이사는 LG전자 사장을 거쳐 지난해 11월 26일 LG 스포츠로 자리를 옮겼다.  

[사진] LG 트윈스 선수단 ⓒ 잠실,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