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드디어 결승…안성준 vs 김소연 vs 김재롱 vs 더블레스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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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8시 45분 생방송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안성준-김소연-김재롱-더블레스 TOP4가 ‘뉴 트로트 가왕’ 자리를 둔 최후의 승부를 벌인다.
이들 4팀은 지난 6개월 동안 매 경연마다 충격과 반전을 거듭하며 결승까지 올라왔다. 매회 역대급 무대를 경신해, 이 중 누가 우승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준비된 우승자’라는 평을 얻어왔다.
안성준은 모두가 인정하는 유력한 우승 후보다. 앞서 그는 2라운드, 4라운드, 준결승까지, MVP를 무려 세 번이나 차지한 바 있다. '뉴 트로트'의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결승까지 파죽지세로 달려왔다.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이은미 심사위원 등은 “본인만의 브랜드가 완성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손색 없는 ‘뉴 트로트’ 선두주자”라고 극찬한 바 있다. 실제로 결승전에서도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빌보드 도전을 염두에 둔 야심찬 신곡을 선사해 결승전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트로트계 아이유' 김소연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다. 17세 여고생이지만, 쟁쟁한 실력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가 나타났다”는 극찬을 얻은 김소연은 매 라운드마다 무섭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로 안성준 또한 준결승전에서 김소연을 의식해 눈길을 끌었다. 초반부터 전 출연자들이 견제한 김소연이 마지막에 어떤 승부수를 띄울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재롱은 ‘트로트의 민족’이 발굴한 최대 수확 중 한 명이다. "개그맨으로만 알고 지내온 세월이 억울하다"는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 개가수(개+가수)에서 진짜 가수로 도약을 정조준하고 있는 그는 결승전에서 무려 '트벤져스'의 지원을 받는다. ‘유산슬’을 탄생시킨 정경천-박현우-이건우는 "이번 김재롱의 신곡이 히트하지 않으면 우리 셋 모두 은퇴하겠다"는 폭탄 선언을 할 정도로 김재롱의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제2의 유산슬’로 주목받은 김재롱이 '제1의 김재롱'으로 우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 결승전에서는 심사위원 점수에 온라인 투표, 실시간 국민 투표 점수를 합산해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뉴 트로트 가왕’이 탄생될 전망이다. 결승전은 8일 오후 8시 45분 생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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