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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 이연희 "전남친 역 최시원, 왠지 잘어울려"[인터뷰②]

작성일: 2021.02.02 14:0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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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희. 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연희(33)가 극중 '전남친'으로 등장한 최시원을 두고 처음부터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연희는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 개봉을 앞둔 2일 비대면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영화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옴니버스 로맨스 영화다. 이연희는 불안한 미래, 남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무작정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로 떠난 비정규직 진아 역을 맡았다.

극중 진아에게 일방적 이별을 통보하는 전남친으로는 SM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오랜 인연이 있는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등장해 호흡을 맞췄다. 처음과 끝에 등장하는 최시원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에 대해 이연희는 "캐스팅 됐다고 했을 때 '뭐야, 왠지 잘어울리는데, 괜찮은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웃음지었다.

이연희는 "현장에서 만났는데 어제 본 것처럼 인사를 나눴고, 긴장감 이런 것 없이 편했다"며 "앞에 서서 아무 행동 없이 이별 통보를 받고 대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아오 진짜' 이러며 시원이 오빠랑 그렇게 장난을 쳤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왜 이렇게 잘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연기했는데, 금방금방 녹아들어 연기하면서 본인이 막 아이디어를 냈다. 나는 '그만해' 하면서 장난을 치고 그랬다"고 웃음지었다.

한편 '새해전야'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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