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천] "경헌호 코치님, 퓨처스 선수들에게 더 좋은 기회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정민 코치는 이미 LG에서 1군 배터리코치 경력이 있다. 김민호 코치는 LG는 물론이고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에서도 1군 수비코치를 담당한 능력자다. 그런데 경헌호-김광삼 코치는 지금까지 주로 퓨처스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경헌호 코치는 1군에서 불펜 코치를 잠시 했을 뿐이고, 김광삼 코치는 은퇴 후 5년 동안 육성군과 퓨처스팀에만 있었다.
지난 시즌까지 1군 투수들을 맡았던 최일언 코치와는 경력부터 차이가 난다. 최일언 코치는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력 단절 없이 프로 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유지한 베테랑이다. '일언 매직'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경헌호-김광삼 코치는 전임자와 비교될 수밖에 없는 처지다.
하지만 지도자의 능력이 이름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경헌호 코치와 김광삼 코치는 LG에서만 선수로 뛰었던 '원클럽맨'이자 퓨처스팀에서 젊은 투수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봤다는 강점이 있다. 선수들도 새로운 투수코치들을 신뢰한다.
정찬헌은 "(새로운 투수코치들에 대해)우려하실 필요 없다. 날개만 없지 천사라고 해도 될 정도다. 젊은 선수들은 물론이고 베테랑 선수들까지 그렇게 생각한다. LG 출신이시고 우리에 대해서 잘 안다. 퓨처스팀에 있던 선수들에게는 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기존 1군 선수들은 선배로 만났던 분들을 코치로 다시 만났으니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다들 좋아한다"며 새로운 투수 코치진을 신뢰했다.
LG는 올해도 정찬헌과 이민호를 5일 간격으로 내보내지 않을 계획이다. 그러려면 예비 선발투수들이 충분히 갖춰져야 한다. 류지현 감독이 꼽은 예비 선발 후보는 손주영 이상영 이우찬 등이다. 모두 지난해까지 주로 퓨처스팀에서 뛰었던 선수들이라 경헌호 코치와 김광삼 코치가 연속성을 갖고 지켜볼 수 있다. 이번 캠프에 합류한 신예 이찬혁, 조용근, 임준형도 마찬가지다. 미래까지 생각한 LG의 큰그림이다.

제보>swc@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