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승우, 포르티모넨세 명단 제외…'포르투갈 데뷔는 아직'
작성일: 2021.02.09 23:2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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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티모넨세는 9일(한국시간) 이승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신트트라위던에 따르면, 2020-21시즌 후반기에 임대로 포르티모넨세 유니폼을 입었다. 여부에 따라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된 거로 알려졌다.
이승우는 유소년 시절에 주목받던 유망주였다.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 합류해 2017년 바르셀로나B 팀에 올라갔다. 프리시즌을 뛰었지만 이탈리아 무대로 떠났고 헬라스 베로나에서 주전 경쟁을 했다.
당시에 헬라스 베로나는 세리에A와 B를 오가던 하위권 팀이었다. 세리에B로 떨어진 뒤에 기회는 잡는 듯 했지만 쉽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유스 시절에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 공백이 여실히 느껴졌다.
2019년 8월에 벨기에 주필러리그에 도전했다. 이탈리아 세리에보다 한 단계 낮은 리그라 많은 출전 시간을 예상했다. 유망주 시절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등에서 번뜩이는 능력을 보였기에 기대가 컸다.
예상과 달랐다. 구단 안팎에서 흉흉한 분위기가 돌았다. 연이은 감독 교체도 있었지만 주전보다 로테이션이었다. 올시즌 초반에 기회를 얻었지만, 결국 연속 명단 제외였다. 신트트라위던에서 3시즌 동안 17경기 출전에 불과했다.
신트트라위던에 부침에 출전 시간이 필요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K리그 이적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현대, 울산 현대, 강원FC, 수원 삼성 블루윙즈 등 굵직한 구단과 연결됐다.
하지만 유럽 주요 리그 겨울 이적 시장 막판에 포르투갈 임대를 결정했다. 포르티모넨세 임대로 후반기 반등을 노렸다. 일본 베테랑 공격수 혼다 게이스케도 포르티모넨세에 합류하면서 한솥밥을 먹게됐다.
포르티모넨세는 10일 0시에 파코스 데 페레이라와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자유계약대상자(FA)로 겨울에 영입한 골키퍼 나카무라 코스케는 명단에 있었지만 혼다와 이승우는 이날 경기에 없었다. 전반기에 충분히 뛰지 못했고, 적응이 필요한 만큼 폼을 올린 뒤에 활용할 거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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