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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맨유, 1628억 추가로 돈 빌려…‘미지급 이적료 빚더미’ 총 부채 1조 9900억 돌파

작성일: 2026.09.25 14:4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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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of, top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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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재정 상태가 심각하다. 대규모 비용 절감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천문학적인 빚에 허덕이고 있다. 미지급 이적료까지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5일(한국시간) “맨유가 지난 6월 30일 이후 9000만 파운드(약 1628억 원)를 추가로 빌렸으며, 이번 여름 신규 선수 영입에 1억 9170만 파운드(약 3400억 원)를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알렸다.

맨유는 7월 13일 첼시에서 안드레이 산투스를 영입한 것을 시작으로, 7월 14일 애스턴 빌라에서 유리 틸레만스, 8월 25일 브라이턴에서 카를로스 발레바를 차례로 영입했다. 당시 구단이 발표한 세 선수의 이적료 총액은 1530만 파운드지만, 추가적인 자금이 어디에 사용되었는지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맨유가 9000만 파운드를 추가로 빌렸다는 것은 23일 공개된 2025-26시즌 회계연도 실적과 24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제출된 상세 공시를 통해 파악됐다. 

‘BBC’는 “2024년 짐 랫클리프가 소수 지분 소유주로 합류한 이후 대규모 비용 절감 조치를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맨유 구단 전체 부채가 여전히 10억 파운드(약 1조 8000억 원)를 훌쩍 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알렸다.

맨유는 리볼빙 신용한도(기업이 은행이나 금융기관과 계약을 맺고, 정한 한도 내에서 필요할 때마다 돈을 자유롭게 빌리고(인출하고) 갚기를 반복할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식 대출 한도)를 통해 7월 29일과 31일, 8월 28일에 걸쳐 총 1억 2,000만 파운드를 추가로 인출했다. 이후 9월 21일에 3,000만 파운드를 상환했습니다.

이로 인해 맨유의 총 부채는 11억 5000만 파운드(약 2조 813억 원)까지 불어났다. ‘BBC’에 따르면, 현재 5억 7,8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과거 누적 부채, 회전형 신용한도 잔액 2억 파운드, 미지급 이적료 3억 7,500만 파운드로 구성됐다.

미지급 이적료는 2024-25시즌 회계연도 당시 보고되었던 4억 4700만 파운드에 비해 7200만 파운드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여전히 엄청난 금액. 1년에서 2년 사이에 지급해야 할 금액이 1억 480만 파운드, 2년에서 5년 사이가 5190만 파운드이며 나머지는 향후 12개월 내에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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