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빠진 브루클린, 리그 최하위 디트로이트한테도 덜미…3연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브루클린 네츠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111-122로 졌다.
리그 최하위 디트로이트가 브루클린을 만나 공격력이 폭발했다. 제레미 그랜트가 32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중심을 잘 잡았다. 메이슨 풀럼리는 14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디트로이트는 4연패에서 벗어났다.
브루클린은 3연패에 빠졌다. 순위도 동부 콘퍼런스 4위로 내려갔다.
코로나19 프로토콜로 결장한 케빈 듀란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제임스 하든(24득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5블록슛), 카이리 어빙(27득점 7어시스트)만으론 역부족이었다. 이 둘이 점수를 쌓아도 넣은 것 이상으로 실점하며 이길 수 없었다.
경기 내내 브루클린이 자동문 수준의 수비를 보였다. 가뜩이나 약한 골밑 수비가 듀란트 공백으로 더 헐거워졌다. 이번 시즌 포스트업을 잘 하지 않는 블레이크 그리핀도 브루클린을 상대로는 적극적으로 골밑 싸움을 가져갔다.
디트로이트 선수들은 수비가 약한 하든, 어빙이 자신들을 막으면 자신 있게 1대1 공격을 펼쳤다. 그랜트의 득점포가 1쿼터부터 터졌고 풀럼리가 골밑을 장악하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을 63-54로 디트로이트가 앞섰다.
브루클린은 하든, 어빙의 1대1 공격에 의존했다. 잠시 디트로이트 공격이 주춤한 사이를 틈 타 따라갔지만 잇따른 실점과 실책이 나오며 격차가 다시 벌어졌다.
공격 농구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걸 증명한 경기였다. 듀란트는 11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경기에도 결장한다. 브루클린의 향후 행보가 험난해질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역대 최대 부패” NBA 이러다 ‘폭망’하나… 전설까지 사기도박 가담, ‘네 탓이오’ 공방까지
2025-10-26
-
'길저스-알렉산더 29득점' OKC, 7차전 끝 인디애나 잡고 파이널 첫 우승…할리버튼은 아킬레스건 부상
2025-06-23
-
'발목 다쳤다 돌아온 에드워즈' 미네소타,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완파…시리즈 1-1 동률
2025-05-09
-
커리 햄스트링 부상 이탈→힐드 24득점…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꺾고 PO 2R 기선 제압
2025-05-07
-
'커리+힐드 3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7차전 끝에 휴스턴 잡았다…PO 2라운드 진출
2025-05-05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