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만 웰터급 3차 방어 도전…"번즈에게 잡힐 수 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상대는 웰터급 2위 길버트 번즈(34, 브라질). 과거 같은 체육관에서 한솥밥을 먹은 동료와 챔피언벨트를 놓고 주먹을 맞댄다. 종합격투기 16연승 중인 우스만이 '옛 동료'를 제물로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까.
두 선수가 메인이벤터로 나서는 UFC 258은 오는 14일(한국 시간) 오전 8시 30분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다. 대회 언더카드와 메인카드 전 경기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볼 수 있다.

우스만은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정키'와 인터뷰에서 "연승에 관한 심리적인 압박은 분명 있다”면서도 "그래도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 한다. 난 돈과 명예가 아닌 스스로 최고임을 증명하기 위해 싸우기 때문”이라며 의연한 자세를 보였다.
우스만 파이팅스타일은 화려하지 않다. 경기 운용이 안정적이다. 2019년 3월 타이론 우들리를 꺾고 왕좌에 오른 그는 두 차례 방어전에서 난적 콜비 코빙턴과 호르헤 마스비달을 잇따라 잡고 장기집권 초석을 놨다.
3번째 타이틀 방어전 상대는 정통 주짓떼로다. 몇몇 전문가는 우스만이 수년간 같은 팀에서 훈련한 번즈에게 상당히 고전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그래플링이 뛰어나고 펀치력까지 갖춘 선수라 타격 스킬이 다소 떨어지는 챔피언이 상성상 불리할 거란 전망이다.
우스만은 이 같은 예상에 대해 “새로운 전략을 추가했다. 경기날 붙어봐야 알겠지만 최정상에 서 있는 파이터는 (번즈가 아닌) 나다. 왕의 위용을 보여줄 것”이라며 챔피언의 여유를 과시했다.
도전자 번즈는 주짓수 세계 챔피언 출신으로 그라운드는 물론 펀치력도 묵직한 파이터다. 라이트급에서 활동하다 2019년 웰터급으로 복귀했고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알렉세이 쿤첸코와 거너 넬슨, 레전드 데미안 마이아와 챔피언 출신 우들리를 차례로 꺾고 4연승 중이다.
번즈는 "(과거) 우스만은 훌륭한 트레이닝 파트너였다"면서 "그와 수없이 그래플링과 레슬링 훈련을 함께했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안다. 좋은 팀 메이트였지만 그런 기억은 잠시 잊고 이번 싸움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UFC 258은 풍성한 메인카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들급 9위 켈빈 가스텔럼(29)과 다크호스 이안 헤이니시(32, 이상 미국)가 메인카드 3번째 블록을 책임진다.
3연패에 빠진 가스텔럼이 헤이니시를 상대로 연패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메인이벤트는 '넥스트 론다 로우지'로 불리는 메이시 바버(22, 미국)와 알렉사 그라소(27, 멕시코)의 여성 플라이급 매치다.
■ UFC 258 대진표
-메인카드
[웰터급 타이틀전] 카마루 우스만 VS 길버트 번즈
[여성 플라이급] 메이시 바버 VS 알렉사 그라소
[미들급] 켈빈 가스텔럼 VS 이안 헤이니시
[미들급] 마키 피톨로 VS 줄리안 마르케즈
[라이트급] 바비 그린 VS 짐 밀러
-언더카드
[미들급] 호돌포 비에이라 VS 앤소니 헤르난데스
[웰터급] 벨랄 무하메드 VS 디에고 리마
[여성 스트로급] 폴리아나 비아나 VS 맬로리 마틴
[140파운드 계약체중] 안드레 유웰 VS 크리스 구티에레즈
[페더급] 리키 시몬 VS 브라이언 켈레허
[웰터급] 가브리엘 그린 VS 필립 로
[여성 플라이급] 질리언 로버트슨 VS 미란다 매버릭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