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온' 최수영 "고군분투 했던 서단아, 소녀시대 시절 생각나"[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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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은 지난 8일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런 온' 종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단아와 최수영의 공통점'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최수영은 "참 소녀시대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서단아가)뭔가 처음부터 사랑 받은 거 같은 사람이고 다 주어진 것 같고, 완벽해보이지만 사실은 늘 완벽하게 준비하느라 시간에 쫓기고 조금이라도 쉬는 시간이 생기면 자기 관리에 힘 쓴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은 남들이 보는 일에 만족할 만큼 완벽하게 하기 위해 누구보다 고군분투 하면서 산다는 점이 한창 활동할 때의 제 모습을 보는 거 같아서 그런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단아의 대사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거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최수영은 지난 4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서 재벌 3세이자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 서단아 역을 맡아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는 서단아 역 캐스팅 과정에 대해 "이 캐릭터는 나보다 좀 더 차가운 인상이나 나이 있는 배우가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다"며 "내가 아직 보여드리지 않은 이미지를 제안해주셨다는 거 자체가 저 조차도 신이 났다. 대본을 봤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가 아니라 색다른걸 해보고 싶어하는 거 같아서 재밌을 거 같은 작업이었다.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비슷한 시기에 같은 채널에서 드라마로 활약한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의 응원에 대해서도 "둘 다 같은 시기에 드라마를 하니까 이번 건 서로 잘 챙겨봐주지 못했다. 저는 '허쉬'의 첫 방송을 보고 윤아도 '런 온'을 보고 응원했다. 이제 끝나고 몰아보기를 해야 하는데 윤아도 같은 마음일 거다. 같은 시기에 작품하다보니 세심하게 챙겨봐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다"며 "늘 작품 하면 '축하해', '너의 이런 모습도 볼 수 있겠구나'하고 옆에서 응원해주는 게 멤버들이다. 서로의 일을 잘 응원해주고 있다"고 '훈훈'한 팀워크를 전했다.
한편 최수영은 '런 온' 종영 이후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새해전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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