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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펜트하우스' 광기 피아노신, 배우로서 귀중한 장면 얻었다"

작성일: 2021.02.16 18:31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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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연. 제공| 앳스타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소연이 '펜트하우스' 속 광기 어린 피아노신 뒷이야기를 밝혔다.

천서진은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과 화보에서 "전자 피아노를 빌려 두 달 반 정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천서진은 SBS '펜트하우스'에서 절대 악녀 천서진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재단을 가지고 싶다는 욕심에 아버지의 죽음까지 외면하며 천륜을 저버린 후 온몸에서 물을 뚝뚝 흘리며 피아노를 연주하던 '광기 피아노 엔딩'에 대해 김소연은 "젓가락 행진곡만 겨우 칠 정도의 실력이었는데 그 장면은 꼭 직접 소화해 내고 싶었다"고 오랜 연습으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또 "오랜 기간 준비한 장면인 만큼 반응이 좋아 정말 뿌듯했고, 배우로서 귀중한 장면을 얻은 것 같아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다"고 했다.

가장 욕심을 냈던 장면으로는 트로피로 오윤희(유진)의 목을 가격하며 악행의 시작을 알렸던 학창시절 콩쿠르 신을 꼽았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이 장면 때문에라도 펜트하우스에 꼭 합류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을 만큼 콩쿠르 장면이 탐났다"며 "천서진의 차가운 모습 뒤 감춰진 서사가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정성스레 풀어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 천서진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 이상우는 '펜트하우스' 시즌2에 특별 출연하며 그에게 힘을 보탰다. 김소연은 "대본 리딩 중 특정 배역에 남편의 이름이 언급된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함께 촬영을 하게 될지는 몰랐다"며 "재밌는 장면이라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부부동반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놀면 뭐하니?'로 숨겨진 예능감을 발산한 것에 대해서는 "그렇게 화제 될 줄 몰랐다. 코미디 장르를 좋아해 예능은 항상 자진해서 출연 의사를 밝혔던 적이 많다. 예능에 대한 생각은 항상 열려 있다. 좋은 기회가 닿는다면 언제든 출연할 준비는 돼있다"고 예능 우량주다운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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