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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컴백, 별 5개 받겠다"…샤이니, 빛나는 이름값 재증명[종합]

작성일: 2021.02.22 15:03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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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온유, 태민, 민호, 키(왼쪽부터). 제공l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샤이니가 팀명처럼 빛나는 별 다섯개를 받기 위해 완전체로 뭉쳤다. 

샤이니는 22일 정규 7집 ‘돈트 콜 미’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기자간담회 MC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맡았다.

샤이니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7집 ‘돈트 콜 미’ 음원을 전곡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샤이니가 가요계에 컴백하는 것은 2018년 정규 6집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군백기’ 이후 다시 완전체로 뭉친 샤이니는 정규 7집 ‘돈트 콜 미’를 통해 다시 한번 존재감을 증명할 전망이다.

온유는 “저희 샤이니가 2년 6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공백기도 있었는데 활동을 한다고 생각하니 떨리고 고민들이 되더라. 그런 만큼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 오저희가 다 모여서 활동을 준비하는 시간들이 행복했고 정말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어 태민은 “오랜만에 샤이니로 인사드리게 됐다. 새로운 모습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귀띔했다.

민호는 “샤이니 완전체로 컴백하게 됐다. 샤이니 색깔을 다양하게 담았다”며 “저희가 태민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공백기가 있었다. 그래서 멤버들이 전투적으로 준비했다. 뮤직비디오도 마찬가지로 찍으면서 어떻게 하면 더 잘 나올 수 있을지 생각도 많이 했다. 그만큼 미팅도 많이 가져서 이번 활동이 기대가 된다. 오랜만에 뭉쳐서 활동하니 정말 즐거웠다.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샤이니의 다양한 모습과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고 인사했다.

또 키는 “전역하고 나서 앨범으로 인사드리는 것은 2년 6개월 만이다. 어떻게 하면 좋은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날이 드디어 왔다. 언제나 그랬듯이 저희답게 성실하게 활동할 것이다. 여러가지 비대면 프로모션을 활용해서 여러분들을 만날 것”이라며 “물론 다음에도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할 것이지만, 이번 앨범을 위해서 2년이라는 시간을 생각했고 실현하려 한다. 상황도 많이 바뀌었다. 그래서 나중에 이번 앨범이 더 생각날 것 같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샤이니는 이번 앨범 발매를 앞두고 ARS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민호는 “‘돈트 콜 미’라는 타이틀곡이라 전화로 팬들과 소통하면 어떨까해서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연락 주시고, 이벤트에 응해주실지 몰랐다. 저희도 하면서 재밌다. 아직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자 키는 “되게 아날로그 방식이다. 지금은 음성 메시지도 남길 수도 있어서 본인의 응원 메시지, TMI, 음악 감상평 등을 들려주시더라. 저희가 다시 어떻게 되돌려 줄지 고민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민호는 “키가 현재 출연 중인 ‘놀라운 토요일’ 받아쓰기처럼 가사를 이게 맞나, 안맞나 확인도 해주시고 재밌더라” 고 덧붙였다.

‘돈트 콜 미’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펑키한 매력의 댄스 팝 곡 ‘하트 어택’, 정규 4집 수록곡 ‘러브 식’ 이후의 서사를 담은 ‘메리 유’,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과정을 암호 해독하는 모습에 비유한 ‘코드’, 에너제틱한 팝 곡 ‘아이 리얼리 원트 유’, 입맞춤 효과음이 듣는 재미를 더한 ‘키스 키스’, 춤추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레게 장르의 ‘보디 리듬’, 한밤 중 데이트를 로맨틱하게 그린 R&B 팝 ‘어텐션’, 힘든 시간 곁에 있어준 상대를 빈칸을 채워주는 정답에 비유한 감성 팝 발라드 ‘빈칸’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 샤이니 온유. 제공lSM엔터테인먼트

온유는 “음악 장르도 다양하게 생각했다. 새로운 작업진과 호흡을 맞췄다.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 노력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태민도 “좋은 곡들로 가득 채웠으니 많이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타이틀곡 ‘돈트 콜 미’는 사랑에 배신당한 주인공이 상대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가사의 힙합 댄스 곡으로, 히스테릭한 감정을 표현한 멤버들의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몰입감을 더한다. 키는 “저희가 그동안 강하다면 강한 노래는 했지만, 히스테릭한 가사는 하지 않았다. 뭔가 ‘하지마, 안돼’는 안했었는데 이번 시기에 이정도의 변화를 두려고 했다. 두드러진 변화를 위해 히스테릭한 가사, 강렬한 음악, 정형화되지 않은 스타일링에 힘을 줬다”고 전했다.

‘돈트 콜 미’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키는 “SM보석함에서 저희에게 넘어오기 전에 과장이 있었다. 저희가 자리를 비웠을 때 직원들의 컴백 방향성과 저희의 방향성이 조금 달랐다. 라이트한 팝이 타이틀곡 후보로 많았다. ‘돈트 콜 미’는 펀치로 묵직한 한 방이 들어오는 기분이었다. 공백기가 아닌 잠시 쉬면서 이어가는 느낌이 강한 곡들이 있었는데, ‘돈트 콜 미’는 그걸 끊고 딱 컴백이라는 느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의 조언에 관해서는 민호가 “‘돈트 콜 미’ 자체가 이수만 선생님이 아끼시던 곡이다. 보아의 타이틀곡 후보곡들 중 하나였다. 사실은 여자 키였는데 저희가 키를 낮춰 불렀다. 수정도 여러 차례 했고, 화성도 많이 쌓았다. 뮤직비디오도 전날인 21일까지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신경써주셨다. 저희가 타이틀곡으로 결정했을 때, 저희의 손도 들어주시고 더 나은 방향으로 제시도 해주셨다”고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샤이니 키. 제공lSM엔터테인먼트

이어 키는 “이수만 선생님과 소통을 활발히 하는 팀은 아니었다. 어제도 색보정했다고 하는데, 그런게 하나 끝나면 메시지가 꼭 온다. 보셨다고 웃음 이모티콘을 붙여 보내신다. ’아는 형님’ 손가락 꺾은 것도 보시고 ‘잘 봤다’고 캡처해서 메시지를 보내주셨다”고 했고, 민호는 “‘굿 굿’이라고도 보내주셨다. 요즘 유행어로 미시는 것 같다. 첫방송 이후에는 ‘굿굿굿’을 받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만큼 퍼포먼스에도 기대가 커진다. 태민은 “흑화된 샤이니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역대급으로 춤 동작이 너무 많아서 복잡했는데, 샤이니 만의 색깔을 맞췄다. 수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멤버들이 연습도 많이 하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민호는 “옷도 눈여겨 봐주시면 좋겠다. 뮤직비디오 초반 의상은 키가 아이디어내서 추가된 부분이다. 그런 부분을 잘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기대를 높였다.

태민은 “이번 앨범은 터닝 포인트인 것 같다. 샤이니가 하지 않았던 힙합 베이스에 샤이니의 색깔을 녹였다”며 “그만큼 연습도 많이 했다. 하얗게 불태울 수 있는 무대를 오랜만에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샤이니는 항상 트렌디함의 최선전에 있는 만큼, 이번 컴백에도 세련된 콘셉트로 관심을 높였다. 키는 “굉장히 많이 부담되는 말이기는 하다. 새로움을 선사하는 것에 잘하고 싶으면서도 부담돼서 도망가고 싶은 이중적인 마음이 든다. 트렌디하고 세련된 것은 많은 스태프분들이 당연히 만들어주시려 했다. 그런데 저한테는 오랜만의 앨범에 실릴 만큼 한방이 있는지가 고민되더라. 트렌디함을 쫒기 보다는, 아주 세련됐기 보다는 묵직함을 담았다”고 했다.

▲ 샤이니 민호. 제공lSM엔터테인먼트

민호는 “지금까지 안 해본 것을 이번 앨범을 통해 다 해본 것 같다. ‘링딩동’때 처럼 가발도 써보고, 빨간색으로 머리를 염색도 해보고 그랬다. 너무 새로운 것들을 해서 이거 좀 괜찮을까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물을 보니 굉장히 만족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얻고 싶은 성과는 ‘별 다섯개’라고. 태민은 “앨범을 오랫동안 저희 뒤에서 서포트해주신 스태프분들이 많이 계신다. 저희만큼 긴장하고 떨고 계신다. 비관적인 부분보다는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 아낌없이 쏟아부은 앨범이니 기대 많이 해달라. 음악평은 별 다섯개 받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키는 “저희 아직 건재하고 잘 할 수 있다는 느낌을 잘 보여주고 싶다”라며 샤이니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샤이니 태민. 제공l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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