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무안타’ SD, COL전 5-7 패배…김하성 타율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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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리버필드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서 5-7로 졌다. 이날 3번 유격수로 출장한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직전 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이틀 휴식을 취한 김하성은 이날 주전 유격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다만 안타는 뽑아내지 못했고, 3회초 볼넷으로 출루를 만들어냈다. 올 시즌 시범경기 성적은 7게임 타율 0.143(14타수 2안타) 0타점 1득점이 됐다.
선취점은 콜로라도의 몫이었다. 2회 2사 2루에서 샘 힐리아드가 우전안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고, 코너 조와 크리스 오윙스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5회 반격했다. 2사 3루에서 빅토르 카라티니가 중전 적시타를 기록했고, 이어 패트릭 키블러헨이 좌전홈런을 뽑아내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콜로라도의 화력은 경기 중반 들어 더욱 거세졌다. 5회 선두타자 라이언 맥마혼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6회 콜튼 웰커의 좌월 3점홈런과 요나단 다카의 1타점 우전 2루타로 7-3까지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조슈아 미어스의 좌월 2점홈런으로 추격했지만,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했고, 경기는 예정대로 7회 종료됐다.
한편 이날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선 상대 선발투수 오스틴 곰버의 시속 135㎞짜리 체인지업을 정확하게 때려냈지만, 3루수 맥마혼에게 잡혔다. 맥마혼은 빠른 타구를 잡아낸 뒤 2루로 던져 크로넨워스를 포스아웃시켰다.
두 번째 타석에선 선구안이 빛났다. 3회 2사 1·2루에서 타석으로 들어선 김하성은 초구 125㎞짜리 커브 스트라이크를 그대로 흘려보냈다. 이어 볼 3개를 침착하게 골라낸 뒤 5구째 150㎞를 파울로 때려냈다. 이어 높게 제구된 150㎞ 직구를 참아내고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김하성은 뒤진 4회 수비를 앞두고 투쿠피타 마르카노와 교체아웃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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