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드' 수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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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프리미어 세리머니'에서 발표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가 함께한 '레인 온 미'가 수상했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는 2012년 신설된 그래미 팝 장르 세부 시상 분야 중 하나로, 듀오·그룹·컬래버레이션 형태로 팝 보컬이나 연주·퍼포먼스에서 뛰어난 예술적 성취를 거둔 뮤지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아시아 출신 보이그룹이 후보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표해 전 세계를 휩쓴 '다이너마이트'로 후보에 올랐다. 레이디 가가·아리아나 그란데 '레인 온 미', 제이 발빈·두아 리파·배드 버니&테이니의 '언 디아', 저스틴 비버·퀘이보 '인텐션스', 테일러 스위프트·본 이베어의 '에그자일' 등 세계적인 뮤지션과 경합을 펼쳤다.
'그래미 어워드' 본 시상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퍼포머로 단독 공연을 펼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무대를 사전 녹화한 후 '그래미 어워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결정했다. 이미 지난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 고층 건물 옥상 헬기장에서 사전 녹화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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