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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본 신카이 마코토 "정이삭 감독 '너의 이름은.' 실사화, 새삼 기뻐"

작성일: 2021.03.15 15:3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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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이삭 감독. ©Ribervic LL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미나리'를 본 뒤 정이삭 감독이 '너의 이름은.'의 실사화 연출을 맡는 것이 새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남긴 '미나리' 관람 후기가 눈길을 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15일 자신의 SNS에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를 시사회로 관람했다"며 "영화 속의 강인한 가족은 물론이고 제작자까지 저도 모르게 좋아하게 되는, 멋진 선성(善性)이 가득한 영화였다. 좋은 작품을 봤다"고 밝혔다. 감독은 "정이삭 감독이 할리우드 실사판 '너의 이름은.'을 연출해주신다느 게 새삼 기쁘다"고 덧붙였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을 연출한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이 가운데 2017년 한국에서 개봉한 '너의 이름은.'은 367만 관객을 기록하며 한국에서 개봉한 일본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미나리'로 주목받은 정이삭 감독은 차기작으로 '너의 이름은.'의 할리우드 실사판 연출을 확정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15일 오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가 발표되는 가운데, 주요 부문 후보로 거론된 '미나리'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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