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퍼 탄 "다른 그룹과 차별점? 군필…'노머시' 이후 군대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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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신인그룹 싸이퍼가 다른 그룹과 차별성으로 '군필'을 꼽았다.
싸이퍼 멤버 탄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진행된 데뷔 미니앨범 '안꿀려' 쇼케이스에서 "차별성은 군필"이라고 했다.
싸이퍼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앨범 '안꿀려' 음원을 발표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비가 제작한 그룹 싸이퍼는 '프로듀스101' 문현빈, '언더나인틴' 박성원, 'YG보석함' 길도환, '노머시' 최석원 등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멤버들이 대거 속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멤버들은 오랜 연습생을 거쳐 드디어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특히 멤버 탄은 11년이라는 긴 연습생 생활 끝에 데뷔하는 감격을 맛보게 됐다. 탄은 2014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노머시' 출신으로, 당시 몬스타엑스 멤버를 뽑는 프로그램에서 아쉽게 데뷔조에 탈락하게 됐다.
탄은 "19살 때 '노머시'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했었다. 지금 싸이퍼 막내들의 나이였다. 당시 나이가 어리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형들이 데뷔 준비하는 것을 옆에서 보는 것이 힘들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러다 군대로 방향을 틀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래도 가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시작하게 됐다. 지금도 몬스타엑스 선배들과 연락을 잘 하고 있고, 데뷔하게 된 것에 축하를 많이 받았다. 잘 될 수 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포기하기엔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남다른 데뷔 소감을 밝혔다.
함께 지낸 몬스타엑스가 롤모델이라며 우애를 자랑한 탄은 싸이퍼만의 차별성을 묻는 질문에 자신있게 "군대 다녀왔다"고 답해, 웃음을 샀다. 이날 쇼케이스 MC를 맡은 비도 탄에게 "준비했느냐"며 웃었고, 탄은 "준비한 대답은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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