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눈물 대신 미소를, 신아람 "올림픽 차분하게 준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태릉, 김민경 기자] "차분하게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4년 전 피스트 위에서 흘린 눈물은 잊었다. 펜싱 여자 에페 신아람(30, 계룡시청)이 14일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열린 2016년 체육인 신년 인사회 겸 국가 대표 훈련 개시식에 참석해 자신의 2번째 올림픽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바쁜 생활의 연속이다.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국제 대회에 출전하면서 올림픽 티켓을 따기 위한 준비를 이어 가고 있다. 자력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올해 4월까지 세계 랭킹 14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신아람은 1월 현재 8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3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FIE(국제펜싱연맹) 에페 그랑프리에서는 처음으로 개인전 우승을 이뤘다.
리우 올림픽까지 200일 정도 남은 만큼 천천히 몸을 만들고 있다. 신아람은 "아직 컨디션을 최고까지 끌어올리지는 않았고, 점차 체력을 올리기 위해서 운동량을 조금씩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체력 부담과 관련해서는 "경기에서 16강전, 8강전 이상을 가다 보면 체력적으로 조금 힘든 게 있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두가 그때의 눈물을 기억하지만 이제 눈물보다는 밝게 웃는 얼굴을 보고 싶을 것 같다는 질문에 신아람은 담담하게 말을 이어 갔다. 그는 "아무래도 리우 올림픽에서는 런던처럼 오심이 나올 가능성이 작다고 생각한다"며 "오심을 생각하지 않고 리우에서는 리우 나름대로 차분하게 준비하겠다"며 더는 눈물 흘릴 일이 없길 바랐다.
꼭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말을 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겠다 말로 각오를 다졌다. 신아람은 "4년에 한번씩 열리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운동선수로서는 가장 중요한 대회다. 선수 생활하면서 2번이나 올림픽을 나가는 거 자체도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저의 2번째 올림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상] 신아람 인터뷰 ⓒ 스포티비뉴스 정찬 인턴
[사진] 신아람 ⓒ 스포티비뉴스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포토S] '여홍철 딸' 여서정,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