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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트롯 어버이를 딸 바보로"…'내 딸 하자', 金夜 효심으로 채운다[종합]

작성일: 2021.03.29 17:53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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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딸 하자'.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내 딸 하자'가 전국민 부모에게 지극한 효심을 전한다.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내 딸 하자'는 29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미스트롯2' 톱7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현,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이 참가했다. '내 딸 하자'의 고정 MC 방송인 도경완, 가수 장민호가 이날 기자간담회 MC도 맡았다.

'내 딸 하자'는 '미스트롯2' 톱7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의 생생한 반전 일상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그동안 자신들을 향해 끝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 중 특별한 사연을 보낸 분들을 찾아가 '1일 1딸'로 노래 서비스를 해드리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도경완, 장민호, 붐이 MC로 나선다. 최근 KBS를 퇴사하고 프리를 선언한 도경완은 "TV조선 진출이라고 하기에는 제 위치가 좀 그렇다"며 "MC 기회를 주신 TV조선을 위해 이 한 몸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경완, 붐, 장민호 세 사람의 MC 호흡을 기대해달라"면서 "딸을 키우다 보니 아버지 입장으로 뭉클해지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스트롯2' 진을 차지한 양지은은 "제가 '내 딸 하자'라는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떠올렸을 때 직접 찾아가서 노래 효도를 해드리자다. 경연이다 보니 못보여드렸던 다양한 모습을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며 "실제로 제가 둘째 딸로 딸중에 막내다. 사실 애교가 많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애교를 부렸다.

홍지윤은 "직접 가서 노래 선물을 해드리는 것이 취지다. 저희의 흥과 에너지를 노래로 보답해드리겠다"고 했고, 김다현은 "어머니, 아버지께 효도를 해드리듯이 전국 어디나 찾아가서 진심을 다해 효도하겠다"고 인사했다.

김태연은 "진짜 많은 기대를 했다. 예능을 많이 출연하지 않았는데, 세 MC도 만나 기분이 좋았다. 예능도 출연할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라는 것을 새롭게 깨달았다"고 밝혔다. 김의영은 "사랑과 관심만큼 찾아봬서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굵직하고 짧게 각오를 전했다.

별사랑은 "이렇게까지 저희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지 몰랐는데, '내 딸 하자'로 많이 느끼고 있다. 그 사랑의 네 배로 답하는 톱7이 되겠다"고 말했다. 은가은은 "제목 그대로 딸이 돼서 확실히 효도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은은 다정다감한 딸이 되겠다며 "이미 만나뵌 어머니, 아버지께 온갖 애교를 다 피웠다"고 기대를 높였다.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홍지윤은 "이번에는 반전 성격으로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드겠다"고 귀띔했다.

또 착하고 예의바른 딸이 되겠다는 김다현, 애교 많은 딸이 되겠다는 김태연, 양파같은 딸이 되겠다는 김의영, '뚫어뻥' 같은 딸이 되겠다는 별사랑, '맏내 딸'이 되겠다는 은가은의 포부가 이어졌다.

"개인기가 100개 정도 된다"는 은가은은 "매 회마다 개인기 하나씩 보여드리겠다"고 재미를 예고했다. "캡사이신이 아닌 '갭 차이 신'이 되겠다"는 김의영은 갭 차이를 기대하게 했다. 김태연이 "얌전한 매력이 있다"고 짚자, 반면 김다현은 "저는 활발하고 끼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힘이 세다는 양지은은 "무거운 것을 잘 든다. 안마도 끝내준다. 딱 받는 순간 피로가 풀리실 것"이라며 "딸 바보로 만들어 드리겠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있는 그대로를 보여 드리는 것이 예능 첫 걸음이 될 것 같다. 제가 진실되게 다가가면 양지은에게 이런 모습도 있구나 하고 봐주실 것 같다"고 예능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활약하는 '사랑의 콜센타'와 차별화에 대해서도 짚었다. 양지은은 "닮고 싶은 프로그램이고, 롤 모델인 프로그램이다. 이미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희는 '내 딸 하자'만의 새로운 매력으로 딸들이 프로그램에 즐겁게 임하려 한다"고 했다.

홍지윤은 "'사랑의 콜센타'를 이기도록 해야 한다. 직접 찾아간다는 메리트가 있다"면서 "저도 '사랑의 콜센타'를 즐겨 본다"고 조심스럽게 말해,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잘돼서 모든 팬들이 기쁘셨으면 한다"고 수습했다. 김다현은 "'사랑이 콜센타'는 전화로 효도를 하지만, 저희는 직접 찾아가서 효도를 하는 차이점이 있다"고 똑 부러지게 말했다.

"조심스럽게 말한다"는 김태연은 "'사랑의 콜센타'에 나갔을 때 톱7이 이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은 10% 정도 했다"고 밝혔다.

시청률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태연은 "시청률 37~39.5% 될 것 같다"고 소망했다. 이어 양지은은 33%라며 "제가 3이라는 숫자를 제일 좋아하기도 하고, 전 국민 삼분의 일이 봐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19%라는 홍지윤은 "TV조선이 19번이라 19%라고 본다"고 했고, 김다현은 "30~35%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31% 나올 것 같다"고 말했고, 김의영은 18%, 별사랑은 34.5%, 은가은은 35.6%라고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예상했다.

이어 멤버들은 시청률 공약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다현은 개나리 춤을, 김태연은 더 많은 노래를, 김의영은 아이돌 히트곡을 트로트 버전으로, 별사랑은 100명의 팬들에게 사인을, 은가은은 톱7 모두 민낯으로 라이브 방송을 내걸었다.

이어 MC 도경완은 "현실적으로 시청률 23%를 잡겠다.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마스터 한 분을 모시고 오겠다. 저와 친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시청률 12%라는 장민호는 "시즌 1만 계약했다. 시즌 2를 론칭하면 도경완, 붐과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 '내 딸 하자'. 제공ㅣTV조선

TV조선 '내 딸 하자'는 오는 4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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